아름다운 중기 사랑 나눔 부산 콘서트 9월 개최

내달 4일 벡스코서 개최

내달 4일 전국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인들의 문화 향유 기회 제공을 위해 마련된 ‘아름다운 중소기업 사랑 나눔 콘서트’ 부산지역 공연이 열리는 벡스코 오디토리움 공연장 내부 모습. 부산관광공사 제공

[파이낸셜뉴스] 전국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인들의 문화 향유 기회의 장으로 매년 열리는 ‘아름다운 중소기업 사랑 나눔 콘서트’ 부산지역 공연이 내달 4일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열린다.

14일 중소기업중앙회(중기중앙회)와 중앙회 부산울산지역본부(부울본부)에 따르면 이번 콘서트는 지역 중소기업계의 문화 나눔 확산을 위해 기획된 전국 순회 콘서트다. 올해 부산 콘서트는 지난 6월 27일 광주 콘서트에 이어 두 번째 공연이다.

콘서트에는 서울내셔널심포니오케스트라와 박성희 소프라노, 진성원 테너, 길병민 바리톤 및 재즈 가수 고아라 등이 출연한다. 이들은 무대에서 다양한 클래식 곡과 영화 OST 등을 연주할 예정이다.

특히 곡 분위기와 내용에 맞게 공연팀이 직접 제작한 영상을 선보여 들을거리와 함께 볼거리도 제공해 관객들의 곡에 대한 이해도도 높인다.

공연은 무료로 마련되며 참여 신청은 아름다운 중소기업 사랑 나눔 콘서트 전용 사이트에서 온라인으로 선착순 접수한다. 공연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중기중앙회 및 중앙회 부울본부 대표전화로 문의할 수 있다.

중기중앙회는 이번 공연을 통해 부산지역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인 2000여명에 클래식 음악 향유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lich0929@fnnews.com 변옥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