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1년’ 루네이트의 성장…“패기 넘치는 청춘 그릴 것”

유지혜 기자 2024. 8. 14.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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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루네이트(LUN8)가 한여름 태양만큼 뜨거운 '청춘'의 열기를 머금고 팬들의 곁으로 돌아왔다.

루네이트는 14일 오후 6시 다양한 음원 사이트를 통해 세 번째 미니 앨범 '어웨이크닝'(AWAKENING)을 발매하고 다양한 활동을 펼친다.

1년간 쉼 없이 달려온 루네이트는 이날 데뷔 쇼케이스를 치렀던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미니 3집 발매 기념 쇼케이스 무대에 올라 "감회가 새롭다"며 벅찬 마음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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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루네이트가 14일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열린 미니 3집 ‘어웨이크닝’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에서 타이틀곡 ‘윕’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제공|판타지오
그룹 루네이트(LUN8)가 한여름 태양만큼 뜨거운 ‘청춘’의 열기를 머금고 팬들의 곁으로 돌아왔다.

루네이트는 14일 오후 6시 다양한 음원 사이트를 통해 세 번째 미니 앨범 ‘어웨이크닝’(AWAKENING)을 발매하고 다양한 활동을 펼친다. 이들이 새 앨범을 공개하는 것은 3월 미니 2집 ‘버프’(BUFF) 이후 5개월 만이다.

이번 앨범은 지난해 6월 15일 데뷔한 후 1주년을 막 지난 시점에서 발매했다는 점에서 더욱 팬들의 기대를 모았다. 특히 미니 1집 ‘컨티뉴?’(CONTINUE?), 미니2집 ‘버프’(BUFF)에 이어 ‘청춘’을 주제로 해 그룹만의 청량한 매력을 더욱 공고하게 다지는 기회를 맞았다.

앨범에는 펑키한 사운드와 여름 분위기를 살린 타이틀곡 ‘윕’(WHIP)을 포함해 ‘라이드’(Ride), ‘델룰루’(DELULU), ‘러브 트레일러’(Love Trailer), ‘라이프 이즈 어 무비’(Life is A Movie) 등 총 5곡이 수록됐다. 앨범 전체에 ‘이 순간만큼은 걱정 없이 자유롭게 즐기자’는 청춘을 향한 메시지도 담았다.

그룹 루네이트가 14일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열린 미니 3집 ‘어웨이크닝’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에서 타이틀곡 ‘윕’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제공|판타지오
1년간 쉼 없이 달려온 루네이트는 이날 데뷔 쇼케이스를 치렀던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미니 3집 발매 기념 쇼케이스 무대에 올라 “감회가 새롭다”며 벅찬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시간이 지난 것이 실감이 잘 나지 않지만, 흘러온 시간만큼 노력을 들인 게 느껴져서 좋다”고 돌이켰다.

또 “이전에는 긴장해서 보여주고 싶었던 것을 다 선보이지 못한 기분이었는데, 점차 무대를 어떻게 즐길 수 있는지를 자연스럽게 느껴가고 있다”고 말했다.

올해 들어 미니 2집과 6월 일본 활동, 지난달 현지 팬미팅을 거쳐 미니 3집까지 발매하면서 촘촘히 활동을 벌여 가요계 입지를 공고하게 다지겠다는 각오도 내비치고 있다.

이들은 “6월 19일 싱글 ‘에버그린’을 발매한 이후 7월 28일에 일본에서 첫 팬미팅을 열고 팬들과 만났다. 처음이라 많이 떨리기도 했지만, 이번 활동을 위한 에너지를 많이 얻었다”고 기뻐했다.

그룹 루네이트가 14일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열린 미니 3집 ‘어웨이크닝’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에서 타이틀곡 ‘윕’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제공|판타지오
2년차에 접어든 만큼 색다른 시도로 영역 확장을 노린다. 청량한 이미지를 강조했던 그간 행보를 벗어나 이번에는 테크닉컬한 동작도 안무에 집어넣어 ‘힙’한 분위기를 살렸다.

루네이트는 “어떤 장르든 잘 보여주고 싶다는 마음이 더욱 강해진다. ‘루네이트가 이런 콘셉트도 할 수 있어?’라는 생각이 들게끔 하고 싶다”며 웃었다.

여름을 겨냥해 많은 그룹들이 청춘을 테마로 한 신곡들을 내고 있는 가운데서도 이들의 자신감은 그 어느 때보다 치솟고 있다.

이들은 “우리가 그리는 청춘은 자신감 있고 자유롭고, 패기가 넘치는 모습이 될 것”이라면서 “이번 활동을 통해 연말 시상식 무대에도 올라 ‘러베이트’(팬덤명)를 기쁘게 해주고 싶다”고 힘주어 말했다. 

유지혜 기자 yjh0304@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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