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서 새벽시간 아파트 화재…모자 중·경상

강영훈 2024. 8. 14.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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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오전 5시 54분 경기도 평택시 청북읍 소재 한 15층짜리 아파트에서 불이 나 집 안에 있던 모자가 중·경상을 입었다.

이날 불은 스프링클러가 작동하면서 10여분 만에 자체적으로 진화됐다.

이 불로 최초 발화지점으로 추정되는 거실에 누워있던 50대 여성 A씨가 신체에 3도 화상을 입는 등 크게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또 A씨의 아들 10대 B군이 경상을 입어 치료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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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연합뉴스) 강영훈 기자 = 14일 오전 5시 54분 경기도 평택시 청북읍 소재 한 15층짜리 아파트에서 불이 나 집 안에 있던 모자가 중·경상을 입었다.

이날 불은 스프링클러가 작동하면서 10여분 만에 자체적으로 진화됐다.

이 불로 최초 발화지점으로 추정되는 거실에 누워있던 50대 여성 A씨가 신체에 3도 화상을 입는 등 크게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아파트 화재 (PG) [권도윤 제작] 일러스트

아파트 화재 (PG) [권도윤 제작] 일러스트

또 A씨의 아들 10대 B군이 경상을 입어 치료를 받았다. 집 안에 이들 2명 외에 다른 사람은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자세한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ky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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