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쓰리, 매출 178억원·영업익 29억원 기록…전분기 대비 42%·14%↑

안희찬 게임진 기자(chani@mkinternet.com) 2024. 8. 14.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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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쓰리가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178억원, 영업이익 29억원, 당기순이익 52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발표했다.

연결 기준 2분기 매출액은 약 178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42%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전분기 25억4000만원 대비 14% 증가한 수치인 29억1000만원으로 지속적인 성장을 이뤄냈다.

'오디션' 게임은 런칭 후 누적 이용자 수 약 7억 명을 기록한 인기 게임으로 현재 해외 매출 비중이 9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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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쓰리가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178억원, 영업이익 29억원, 당기순이익 52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발표했다.

연결 기준 2분기 매출액은 약 178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42%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전분기 25억4000만원 대비 14% 증가한 수치인 29억1000만원으로 지속적인 성장을 이뤄냈다.

티쓰리 관계자는 “최근 해외에서 오디션 IP의 매출 성장세가 확대되며 실적 성장을 견인했으며 한빛드론의 드론 수요 개선으로 전체적인 수익성이 개선”됐다고 밝혔다.

‘오디션’ 게임은 런칭 후 누적 이용자 수 약 7억 명을 기록한 인기 게임으로 현재 해외 매출 비중이 9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중국과 베트남, 태국, 대만 등 아시아 국가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으며 특히 베트남은 최근 3개년간 연평균 51%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중국과 베트남, 태국 등 주요 국가에서 최근 신규 가입자 수(NRU)와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해외 히트 게임이다.

회사는 기존게임의 실적 성장과 함께 신규 게임을 개발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오디션’ IP를 기반으로 개발 중인 ‘오디션라이프’에 대한 퍼블리셔의 관심이 높다”며 “축적된 데이터를 활용해 효율적인 개발이 진행되고 있고 특히 ‘오디션’ IP는 커뮤니케이션이 강점인 만큼 다양한 게임성을 제공할 계획이다”라고 덧붙였다.

티쓰리 홍민균 대표는 “지속적인 실적개선과 여러 주주환원을 통해 기업가치를 더욱 높여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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