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모빌리티, 전기차 배터리 정보 공개 등 화재 예방 대책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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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모빌리티(KGM)는 14일 전기차 화재 사고 예방 대책을 수립, 시행한다고 밝혔다.
KGM은 이외에도 "완성차 업계에서 유일하게 정부 출연 기관과 협력해 배터리 정보 제공이 가능한 차량 배터리 관리 시스템(BMS), 전기차 무선 통제 시스템인 EVCC 소프트웨어 개발을 지난달 완료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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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성차 업계 유일하게 정부 출연기관과 협력해 완속 충전기 화재예방 소프트웨어 개발
KG모빌리티(KGM)는 14일 전기차 화재 사고 예방 대책을 수립, 시행한다고 밝혔다. 인천 아파트 지하주차장 화재를 비롯해 전기차 화재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이른바 ‘전기차 포비아(공포증)’으로 불리는 차주들의 불안이 커지자 이를 해소하기 위한 취지다.
KGM은 우선 정부 권고에 따라 전기차 배터리 제조사에 대한 정보를 공개하고 특별 안전 점검을 시행하기로 했다. KGM은 내년 2월 배터리 안전성 인증제 시행을 앞두고 국내 최초로 지난해 9월 자사 전기차인 토레스 EVX를 출시했을 때부터 다양한 채널을 통해 배터리 제조사 정보를 알렸다. 소비자들은 KGM 홈페이지 및 자동차 리콜센터 누리집 등을 통해 배터리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전기차 특별 안전 점검은 대상 운전자에게 개별 통보해 진행할 예정이다.
KGM은 이외에도 "완성차 업계에서 유일하게 정부 출연 기관과 협력해 배터리 정보 제공이 가능한 차량 배터리 관리 시스템(BMS), 전기차 무선 통제 시스템인 EVCC 소프트웨어 개발을 지난달 완료했다"고 설명했다.
현재 국내에서 판매되는 토레스 EVX는 개발 단계에서부터 관통, 압착, 가열, 과충전, 열전이, 하부 충격 등 총 6가지 배터리 안전 테스트를 거쳐 제작됐다.
KGM 관계자는 "전기차 안전성을 강화하고 전기차에 대한 국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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