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지윅스튜디오, 상반기 매출 239억…"하반기 반등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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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미디어 콘텐츠 제작그룹 위지윅스튜디오는 올해 상반기 연결 매출액이 239억원으로 집계됐다고 14일 공시했다.
위지윅스튜디오 관계자는 "하반기에는 드라마와 예능 등 다양한 K-콘텐츠 작품들을 제작하며 콘텐츠·매니지먼트 역량을 바탕으로 라인업을 확보해 외형을 성장시키는 동시에 운영 효율화에 역량을 집중해 실적 개선을 이룰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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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종합 미디어 콘텐츠 제작그룹 위지윅스튜디오는 올해 상반기 연결 매출액이 239억원으로 집계됐다고 14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75% 감소한 수치다.
상반기 영업손실과 순손실은 85억원, 165억원을 기록했다.
회사 관계자는 "어려운 대내외 환경 속에서도 위지윅 그룹은 비용·인력 운영 효율화 통해 연결, 별도 기준 모두 전 분기 대비 적자폭이 크게 감소하는 성과를 만들어내고 있다"며 "하반기에는 굵직한 드라마 프로젝트들이 본격화됨에 따라 매출이 크게 증가하고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실제 올해 상반기 위지윅은 공개 하루 만에 랭킹 1위를 기록한 디즈니플러스의 오리지널 시리즈 '킬러들의 쇼핑몰'을 비롯해 ▲채널A '도시어부', ▲ENA '내 귀에 띵곡' 등 화제성을 자랑하는 예능 콘텐츠를 선보였다. 뮤지컬 '사랑의 불시착' 등 다양한 장르의 미디어 콘텐츠 제작 역량을 다시금 입증한 바 있다.
하반기 위지윅 그룹은 이달 방영될 예정인 ▲MBC '백설공주에게 죽음을-Black Out'을 비롯해 배우 박형식 주연의 ▲SBS '보물섬', 배우 이시영 주연의 드라마 ▲'살롱 드 홈즈', 배우 고현정, 장동윤 주연의 ▲SBS '사마귀' 등 드라마 중심의 굵직한 프로젝트를 제작하고 선보일 예정이다.
이외에도 영화 제작과 배급 등에도 전력을 쏟을 예정이다. 3분기에는 고아성 주연의 ▲'한국이 싫어서'를 선보일 계획이며 조여정, 정성일 주연의 ▲'인터뷰', 구교환 주연의 ▲'왕을 찾아서' 등 다양한 장르의 K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위지윅스튜디오 관계자는 "하반기에는 드라마와 예능 등 다양한 K-콘텐츠 작품들을 제작하며 콘텐츠·매니지먼트 역량을 바탕으로 라인업을 확보해 외형을 성장시키는 동시에 운영 효율화에 역량을 집중해 실적 개선을 이룰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rk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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