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명 띠동갑 ♥김지석 품으로, 열애 인정→한솥밥까지 겹경사 [종합]

왼쪽부터 김지석 이주명/뉴스엔DB

[뉴스엔 하지원 기자]

배우 김지석과 이주명이 공개 열애를 시작했다.

8월 14일 김지석과 이주명은 띠동갑 나이차를 극복하고 연인 사이로 발전했음을 공식 발표했다.

김지석의 소속사 에일리언컴퍼니 측은 뉴스엔에 "두 배우가 좋은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밝혔다.

이주명 전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역시 "두 배우가 열애 중인 게 맞다"고 알리며 동시에 이주명과 전속계약이 만료된 사실을 전했다.

이주명은 김지석이 있는 에일리언컴퍼니에 새 둥지를 튼다. 이주명은 새 소속사를 찾는 과정에서 남자친구인 김지석의 조언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에일리언컴퍼니 측은 "이주명과 전속계약하는 것이 맞다"고 했다.

김지석은 데뷔 후 처음으로 공개열애를 하게 됐다. 연인이자 한 식구가 된 두 사람에게 누리꾼들의 축하와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김지석은 1981년생으로 만 43세다. 2001년 그룹 리오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사랑하고 싶다', '포도밭 그 사나이', '미우나 고우나', '최강칠우', '추노', '로맨스가 필요해 2012', '청담동 앨리스', '또 오해영', '역적 : 백성을 훔친 도적', '동백꽃 필 무렵', '아는 건 별로 없지만 가족입니다', '키스 식스 센스'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배우로서 인지도를 쌓았다. 특히 김지석은 tvN '뇌섹시대 문제적 남자'를 통해 '뇌섹남' 캐릭터로 활약을 펼쳤다.

이주명은 1993년생으로 만 30세다. 모델 출신 이주명은 2017년 웹드라마 '샤워하는 남자'를 통해 연기자로 데뷔했다. 이후 '슬기로운 의사생활', '미씽: 그들이 있었다', '카이로스', '스물다섯 스물하나', '모래에도 꽃이 핀다' 등에 출연했다. 이주명은 최근 개봉한 영화 '파일럿'(김한결 감독)을 통해 300만 관객을 동원하는 경사를 맞기도 했다.

뉴스엔 하지원 oni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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