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바람의나라: 연’, 지역 ‘나린’ 업데이트
용궁 ‘탑’, ‘성운’ 등 전용 성장 콘텐츠 추가 및 필드보스 진행방식 개편
[마이데일리 = 박성규 기자] 넥슨은 모바일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바람의나라: 연>에 신규 지역 ‘나린’을 업데이트했다고 14일 밝혔다.
나린은 아래하늘 세계 속 숨겨진 바다 지역으로, 도난당한 여의주를 찾기 위해 청의태자와 함께 다양한 임무를 수행하며 특유의 도트 그래픽으로 표현한 아름다운 바다 속 풍경을 경험할 수 있다.
또한 ‘산호 해변’, ‘소금 너울’ 등 신규 사냥터 4종과 함께 개성 넘치는 해양생물 몬스터를 추가하고, 나린 지역 전용 배경음악 3종도 새롭게 선보였다.
이와 함께, 용궁 ‘탑’, ‘성운’ 등 지역 전용 성장 콘텐츠도 새롭게 추가했다. 용궁 탑은 900레벨 이상부터 입장 가능하며, 층별 정복 보상으로 획득 가능한 소용돌이의기원을 활용해 용궁 지역의 성운 성장이 가능하다.
또한 용궁 탑을 200층까지 모두 정복 시 용궁의 보고 던전이 개방되며, 연의 탑 전설 장비의 추가 성능을 변경할 수 있는 탑의 사리 등 보상을 추가적으로 획득할 수 있다.
이 밖에도, 필드보스 진행방식 개편, 보패 각인 개수 표시 개선 등 다양한 편의성 업데이트도 진행했다. 일부 몬스터를 제외한 지옥 지역 이후의 필드 보스를 고정 시간대 출현하는 채널 통합 보스로 변경하고 보상을 상향해 피로감을 줄임과 동시에 경쟁의 재미를 강화했다.
넥슨은 다양한 보상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먼저 8월 29일까지 ‘괴도 토끼의 굿즈 대방출’ 웹 이벤트를 진행한다. 출석, 몬스터 처치 등 임무 완료 시 보물 환수소환석, 괴도 토끼가 흘리고 간 티켓 응모권 등 보상을 획득할 수 있으며, 획득한 응모권으로 ‘바람의나라: 연’ 장패드, 서울랜드 자유 이용권 등 경품과 교환할 수 있다.
넥슨 관계자는 “9월 4일까지 매일 출석만해도 빛을 바랜 보주, 원시 바다의 영험한 기운 등 성장 지원 보상을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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