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산의료원 신축공사, 태영건설이 맡는다

이희수 기자(lee.heesoo@mk.co.kr) 2024. 8. 14. 16:1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태영건설 컨소시엄이 부산시가 발주하는 서부산의료원 신축공사의 우선협상대상자로 14일 선정됐다.

서부산의료원은 부산 사하구 신평동 일대 1만4382㎡ 용지에 6층 높이 300병상 규모의 종합병원으로 세워진다.

공사는 태영건설이 지분 58%를 보유하는 내용으로 컨소시엄을 맺어 이뤄진다.

서부산의료원은 앞으로 부산 동·서 지역 간 의료 격차를 해소하는 역할을 할 전망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부산 사하구 신평동 일대 서부산의료원 조감도 [사진출처=태영건설]
태영건설 컨소시엄이 부산시가 발주하는 서부산의료원 신축공사의 우선협상대상자로 14일 선정됐다.

서부산의료원은 부산 사하구 신평동 일대 1만4382㎡ 용지에 6층 높이 300병상 규모의 종합병원으로 세워진다. 총사업비는 858억원이고 임대형 민간투자사업(BTL) 방식으로 추진된다. 공사는 태영건설이 지분 58%를 보유하는 내용으로 컨소시엄을 맺어 이뤄진다. 내년 4월까지 실시협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2026년 4월 착공해 2028년 3월 준공이 목표다.

서부산의료원은 앞으로 부산 동·서 지역 간 의료 격차를 해소하는 역할을 할 전망이다. 공공보건 의료체계를 강화하고 코로나19 같은 감염병에 신속 대응할 수 있게 된다. 병원 내 감염 차단 음압시설은 물론 에너지 절감시설도 설치하는 등 미래형 기술을 적용한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