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회의 "정봉주, 무릎 꿇고 사과"...사퇴요구도

손효정 2024. 8. 14.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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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정봉주 최고위원 후보의 '이재명 팔이' 발언을 두고, 일부 당원들이 사과와 사퇴를 촉구했습니다.

친명계 조직인 더민주혁신회의는 입장문을 내고, 정 후보는 '명팔이'가 혁신회의가 맞는지 공개적으로 밝혀달라며, 맞다면 정 후보와의 공개 토론을 제안한다고 밝혔습니다.

일부 당원들도 서울 여의도 민주당 당사 앞에서 정 후보 사퇴를 촉구하는 항의 집회를 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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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정봉주 최고위원 후보의 '이재명 팔이' 발언을 두고, 일부 당원들이 사과와 사퇴를 촉구했습니다.

친명계 조직인 더민주혁신회의는 입장문을 내고, 정 후보는 '명팔이'가 혁신회의가 맞는지 공개적으로 밝혀달라며, 맞다면 정 후보와의 공개 토론을 제안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실체도 알 수 없는 '명팔이' 발언으로 혁신회의가 호가호위한다고 지목당했고, 주체적인 선택을 했던 당원들도 보수 언론에 모욕을 당했다며 지금이라도 무릎 꿇고 사과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일부 당원들도 서울 여의도 민주당 당사 앞에서 정 후보 사퇴를 촉구하는 항의 집회를 열었습니다.

앞서 정 후보는 그제(12일) 국회 기자회견에서, 이재명의 이름을 팔아 호가호위하며 실세 놀이를 하는 '명팔이'를 잘라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YTN 손효정 (sonhj071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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