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FK, 협력 타이틀 3종 BIC 2024서 선봬

CFK는 협력 타이틀 3종이 부산 인디 커넥트 페스티벌 2024(이하 BIC 2024)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10회를 맞이한 BIC 2024는 부산에서 열리는 글로벌 인디 게임 페스티벌로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사흘간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 1홀에서 개최된다. 온라인 전시는 오는 30일까지 진행된다.

행사장을 방문하는 관람객들은 CFK의 협력 타이틀 '나이트메어: 더 루나틱' 'ZXC' '맺음: 페치카'를 만날 수 있다.

'나이트메어: 더 루나틱'은 국내 게임사 멧돌게임즈에서 개발한 액션로그라이크 장르 게임이다. 3가지 무기를 바꿔 특수공격을 활용하고, 적의 공격을 피하거나 토템들을 수집해 스스로를 강화할 수 있다.

유저는 끝나지 않는 악몽 속을 탈출하기 위해 탐험하며 탈출구를 찾아내야 한다. 악몽 속의 강력한 괴물들이 유저를 방해하며, 그들의 움직임을 잘 살피고 패턴을 파악해 공격을 받아 치고 쓰러뜨려야 한다.

'나이트메어: 더 루나틱'은 지난 3월 31일 스팀에 출시, 매우 긍정적 평가를 받았으며 닌텐도 스위치로는 2025년 중 출시 예정이다.

JJ게임즈가 개발한  ZXC는 2D 플랫포머 장르 게임이다. 버림받은 캐릭터(주인공)가 용기를 내고 노트를 벗어나기로 결심하며 나아가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유저는 작은 캐릭터와 함께 노트위에 그려진 배경과 캐릭터를 방해하는 장애물을 피해 이 노트의 끝을 향해 나아가야 한다. 스팀 얼리 액세스 출시 중이며 정식 출시는 미정이다. 닌텐도 스위치판도 2025년 중 출시 예정이다.

자라나는씨앗이 개발한 '맺음(MazM): 페치카'는 역사 스토리텔링 게임으로, 주인공 표트르와 아샤를 통해 20세기 초 극동 러시아에서 이민자로 살아가던 디아스포라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19세기 말~20세기 초(개화기 ~ 일제강점기 초반) 러시아 연해주의 사회 사업가였던 독립운동가 최재형 선생을 스토리 소재로 사용했다. 모바일, PC(스팀)에서 이어 닌텐도 스위치까지 발매됐다.
최종배 jovia@fomo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