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악역이냐고?…고준 "형사는 처음, 애환 대변하고 싶어" ('백설공주')

태유나 2024. 8. 14. 16:0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고준이 첫 형사 연기에 도전하는 소감을 말했다.

전세계적으로 사랑받은 넬레 노이하우스의 소설 '백설공주에게 죽음을'을 드라마화한 작품이다.

고준은 살인 전과자 고정우를 의심하며 11년 전 사건의 진실을 쫓는 형사 노상철을 연기한다.

이번 작품으로 첫 형사 연기에 도전한 고준은 "그간 악역을 많이 했다. 오히려 독립영화를 할 때는 한번도 악역을 해본 적이 없는데 영화 '타짜2'에서 악역을 한 번 하고 10년간 악역을 했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텐아시아=태유나 기자]

사진제공=MBC



배우 고준이 첫 형사 연기에 도전하는 소감을 말했다. 

14일 서울 마포구 MBC 골든마우스홀에서 MBC 새 금토드라마 '백설공주에게 죽음을-Black Out'(이하 '백설공주')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행사에는 배우 변요한, 고준, 고보결, 김보라, 배종옥, 조재윤과 변영주 감독이 참석했다. 

백설공주에게 죽음을>은 시신이 발견되지 않은 미스터리한 살인사건의 범인으로 지목돼 살인 전과자가 된 청년이 10년 후 그날의 진실을 밝히는 과정을 담은 역추적 범죄 스릴러 드라마다. 전세계적으로 사랑받은 넬레 노이하우스의 소설 '백설공주에게 죽음을'을 드라마화한 작품이다.

고준은 살인 전과자 고정우를 의심하며 11년 전 사건의 진실을 쫓는 형사 노상철을 연기한다. 이번 작품으로 첫 형사 연기에 도전한 고준은 “그간 악역을 많이 했다. 오히려 독립영화를 할 때는 한번도 악역을 해본 적이 없는데 영화 ‘타짜2’에서 악역을 한 번 하고 10년간 악역을 했다”고 말했다. 

이어 “경찰, 형사가 처음이라 경찰서에 가서 체험도 하고, 경찰들의 시선이 어떨지 연구를 많이 했다. 직분을 가지고 품는 진심과 구사할 수 있는 힘이 달라 애환이 많더라. 일선에게 열심히 일하는 경찰을 꼭 대변하고 싶었다. 또 억울함을 당한 사람들에게 대리만족 될 수 있길 바랐다”고 덧붙였다.

'백설공주'는 오는 16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된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Copyrigh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