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설공주’ 변영주 감독 “첫 드라마 겁나…도와주세요”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ksy70111@mkinternet.com) 2024. 8. 14. 16:0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변영주 감독이 드라마에 처음 도전하는 소감을 밝혔다.

14일 서울 마포구 상암 MBC 신사옥에서는 MBC 새 금토드라마 '백설공주에게 죽음을-Black Out'(이하 '백설공주')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작품은 영화 '화차'로 큰 사랑을 받은 변영주 감독이 처음으로 드라마에 도전하는 작품이다.

변영주 감독은 "영화, 드라마의 가장 큰 차이는 교집합이 있느냐다"라며 "영화는 2시간 쭉 보여주고 끝나는데 드라마는 에피소드를 연결시켜야해서 훨씬 어렵더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백설공주’ 변영주 감독. 사진| 유용석 기자
변영주 감독이 드라마에 처음 도전하는 소감을 밝혔다.

14일 서울 마포구 상암 MBC 신사옥에서는 MBC 새 금토드라마 ‘백설공주에게 죽음을-Black Out’(이하 ‘백설공주’)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현장에는 변요한, 고준, 고보결, 김보라, 배종옥, 조재윤과 변영주 감독이 참석했다.

‘백설공주’는 시신이 발견되지 않은 미스터리한 살인 사건의 범인으로 지목돼 살인 전과자가 된 청년이 10년 후 그날의 진실을 밝히는 과정을 담은 역추적 범죄 스릴러 드라마다.

이 작품은 영화 ‘화차’로 큰 사랑을 받은 변영주 감독이 처음으로 드라마에 도전하는 작품이다. 변영주 감독은 “영화, 드라마의 가장 큰 차이는 교집합이 있느냐다”라며 “영화는 2시간 쭉 보여주고 끝나는데 드라마는 에피소드를 연결시켜야해서 훨씬 어렵더라”고 말했다.

이어 “영화는 스코어가 작으면 사람들이 잘 모른다. 업계를 제외하면 (대중이 모르고) 그냥 지나갈 수도 있다. 그런데 드라마는 잘 되고 안되고를 숨길 수 없다. 광장 앞에 서있는 느낌이다. OTT처럼 ‘아직 유저수가 적잖아’라고 할 수도 없다. ‘TV 보급률 떨어지잖아’라고 할 수도 없지 않나. 겁이 난다. 방법이 없다. 잘 되면 좋겠다. 도와달라”고 시청을 당부했다.

‘백설공주’는 오는 16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된다.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

Copyright © 스타투데이.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