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영채 NH투자증권 전 사장, 퇴직금만 50억 가까이 수령

이지운 기자 2024. 8. 14.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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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부터 올해 3월까지 NH투자증권을 이끌어온 정영채 대표이사가 상반기 보수로 약 60억가량을 수령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정 전 사장은 상반기 보수 1억3800만원, 상여 8억6000만원, 복리후생비 2000만원, 퇴직소득 48억9800만원을 더해 59억1600만원을 수령했다.

정 전 사장의 보수는 상반기 NH투자증권 임직원 중 가장 높은 수준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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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채 NH투자증권 대표가 상반기 보수로 60억가량을 수령했다./사진=NH투자증권
2018년부터 올해 3월까지 NH투자증권을 이끌어온 정영채 대표이사가 상반기 보수로 약 60억가량을 수령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정 전 사장은 상반기 보수 1억3800만원, 상여 8억6000만원, 복리후생비 2000만원, 퇴직소득 48억9800만원을 더해 59억1600만원을 수령했다.

정 전 사장의 보수는 상반기 NH투자증권 임직원 중 가장 높은 수준이었다. 같은 기간 윤병운 대표는 급여 1억5000만원과 상여 12억5700만원, 복리후생비 700만원 등 14억1400만원을 받았다.

이어 송원용 이사대우는 17억4900만원, 이주현 상무 10억7600만원, 서재영 상무대우 9억8500만원 순으로 보수가 높았다.

한편 정 전 사장은 올해 주주총회에서 NH투자증권 대표이사에서 물러나 자신과 함께 투자은행(IB)업계 황금기를 만들어낸 윤 사장에게 바통을 넘기고 자리에서 물러났다.

이지운 기자 lee101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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