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세 변요한 "'백설공주'서 19살 연기, 마지막 교복 작품 될 것"
박정선 기자 2024. 8. 14. 16:04
'백설공주에게 죽음을-Black Out'의 배우 변요한이 교복을 입고 10대를 연기한 소감을 전했다.
변요한은 14일 오후 진행된 MBC 새 금토극 '백설공주에게 죽음을-Black Out' 제작발표회에서 "교복을 입고 등장하는 것이 큰 이슈가 될 거라 생각했다. 예상 가능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변요한은 1986년생으로 올해 38살이다. 이번 작품에서 모범생에서 하루아침에 살인 전과자로 추락한 고정우 역을 맡았다. 인물의 열아홉살 시절부터 연기했는데, 아역을 쓰지 않고 직접 교복을 입고 고정우를 표현했다.
변요한은 14일 오후 진행된 MBC 새 금토극 '백설공주에게 죽음을-Black Out' 제작발표회에서 "교복을 입고 등장하는 것이 큰 이슈가 될 거라 생각했다. 예상 가능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변요한은 1986년생으로 올해 38살이다. 이번 작품에서 모범생에서 하루아침에 살인 전과자로 추락한 고정우 역을 맡았다. 인물의 열아홉살 시절부터 연기했는데, 아역을 쓰지 않고 직접 교복을 입고 고정우를 표현했다.
이에 대해 변요한은 "교복을 입는 연기가 부담이라기보다는, 인물의 19살부터 30살까지를 어떻게 표현할지가 숙제였다"면서 "아역 배우를 써도 좋았겠지만, 직접 시간의 흐름을 표현하는 게 더 강할 거라고 확신했다"고 말했다.
또한, 변요한은 "교복을 한번 입어봤기 때문에 핏도 잘 안다. 이 작품이 마지막으로 교복을 입는 작품이 되지 않을까"라고 덧붙였다.
'백설공주에게 죽음을-Black Out'은 시신이 발견되지 않은 미스터리한 살인 사건의 범인으로 지목돼 살인 전과자가 된 청년이 10년 후 그날의 진실을 밝히는 과정을 담은 역추적 범죄 스릴러 드라마다. 영화 '화차'의 변영주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작품이다.
'백설공주에게 죽음을-Black Out'은 오는 16일 첫 방송된다.
박정선 엔터뉴스팀 기자 park.jungsun@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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