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11개 국적항공사와 항공안전간담회…정비체계 개선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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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14일 오후 서울에서 11개 국적 항공사 대표들과 긴급 항공안전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빈번하게 발생한 항공기 고장·결함 및 장기지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항공분야 안전경각심을 촉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종완 국토부 항공정책실장은 "항공기 고장·결함은 승객의 안전과 정시성을 지키는 데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로, 항공사는 정비체계의 개선을 통한 안전관리 강화에 더욱 만전을 기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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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사별 노후 항공기 교체 등 안전 투자계획 발표
[서울=뉴시스] 홍찬선 기자 =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14일 오후 서울에서 11개 국적 항공사 대표들과 긴급 항공안전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빈번하게 발생한 항공기 고장·결함 및 장기지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항공분야 안전경각심을 촉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우선 올 상반기 국토부 항공안전감독 활동을 통해 확인된 정비, 운항 등 분야별 미흡한 부분을 각 항공사에 전달했다.
또한 항공사별 안전성 및 정시성과 밀접한 항공기 고장·결함, 종사자 인적과실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안전위해요인 등 하반기 중점 안전감독방향을 제시했다.
아울러 항공사별 정비역량 강화대책, 여력기 확보 등 고장·지연에 대한 개선방안과 노후 항공기 교체 등 안전 투자계획도 발표했다.
국토부는 코로나19 이전 대비 운항 횟수가 100% 회복되고 급격한 수요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선제적 대응방안 등 향후 안전관리 방향과 항공산업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할 방침이다.
주종완 국토부 항공정책실장은 "항공기 고장·결함은 승객의 안전과 정시성을 지키는 데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로, 항공사는 정비체계의 개선을 통한 안전관리 강화에 더욱 만전을 기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항공안전과 산업성장이 균형있게 발전할 수 있도록 정부는 제반정책에 대한 개선조치도 면밀히 검토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mani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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