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그 대박' 김창한 크래프톤 대표 상반기 보수 25.9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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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틀그라운드의 성공적인 실적을 바탕으로 김창한 크래프톤 대표가 상반기 보수 25억9100만원을 수령했다.
크래프톤이 14일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한 2024년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김 대표는 크래프톤에서 가장 많은 보수인 25억9100만원을 받았다.
김 대표의 보수 중 급여는 2억7100만원이었으며 단기성과급으로 23억400만원이 책정됐다.
김 대표의 뒤를 이어 배동근 CFO(최고재무책임자)가 22억400만원을 수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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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틀그라운드의 성공적인 실적을 바탕으로 김창한 크래프톤 대표가 상반기 보수 25억9100만원을 수령했다.
크래프톤이 14일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한 2024년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김 대표는 크래프톤에서 가장 많은 보수인 25억9100만원을 받았다. 이는 창업자이자 대주주인 장병규 크래프톤 의장(1억7700만원)의 14배가 넘는 금액이다.
김 대표의 보수 중 급여는 2억7100만원이었으며 단기성과급으로 23억400만원이 책정됐다. 크래프톤은 단기성과급 배경에 대해 "회사의 재무적/비재무적 성과에 따라 산정된 보상 재원을 영업이익 등으로 구성된 계량지표와 사업 추진 성과, 회사 및 조직 과제 달성도와 기여도 등으로 구성된 비계량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연간 1회 지급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이 밖에 복리후생제도에 따른 기타 근로소득 1600만원도 상반기 보수에 포함됐다.
김 대표의 뒤를 이어 배동근 CFO(최고재무책임자)가 22억400만원을 수령했다. 장태석 본부장은 17억원을 받았으며 김태현 배그 인게임 PD는 13억6400만원을, 김상균 배그 아웃게임 PD는 12억7700만원을 받았다.
한편 크래프톤은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 7070억원, 영업이익 3321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82.7%, 152.6% 증가했다. 전분기 대비로도 6.2%, 7.0% 늘었다.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역대 최대며 컨센서스(증권사 전망치 평균)를 상회한 '어닝 서프라이즈'(깜짝 실적)다. 매출과 영업이익 컨센서스는 각각 5495억원, 1957억원이었다.
올 상반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1조3729억원, 6426억원이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8.3%, 55% 증가했다. 이 추세라면 크래프톤이 올해 사상 처음 연매출 2조원, 영업이익 1조원을 돌파할 전망이다. 지난해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1조9160억원, 7680억원이었다.
최우영 기자 you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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