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X 탈퇴’ 배진영 “금 같은 시간 날려” 발언 사과

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trdk0114@mk.co.kr) 2024. 8. 14.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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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CIX를 탈퇴한 배진영이 최근 불거진 언행 논란을 사과했다.

배진영은 14일 유료 팬 커뮤니티를 통해 "저의 서툰 언행으로 인해 상처받으신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많이 와전이 돼있고 오해가 생겨 당황스럽긴 하지만 앞으로 제가 언행을 더 조심하도록 하겠다. 어떤 이유든 간에 상처받으신 분들이 계시면 내가 잘못한 게 맞으니까 사과해야 한다. 오해를 하게 만든 제 잘못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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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진영. 사진| 스타투데이 DB
그룹 CIX를 탈퇴한 배진영이 최근 불거진 언행 논란을 사과했다.

배진영은 14일 유료 팬 커뮤니티를 통해 “저의 서툰 언행으로 인해 상처받으신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많이 와전이 돼있고 오해가 생겨 당황스럽긴 하지만 앞으로 제가 언행을 더 조심하도록 하겠다. 어떤 이유든 간에 상처받으신 분들이 계시면 내가 잘못한 게 맞으니까 사과해야 한다. 오해를 하게 만든 제 잘못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애초에 저를 싫어하고 안 좋게 보시는 분들에게 제가 신경이 쓰여서 하는 사과가 아니고 저를 진심으로 응원해주시는 분들께서 와전된 글을 보시고 혹시나 오해하시거나 상처받으신 분들이 계실 수도 있을 거 같아서 그분들에게 사과를 드린 것”이라며 ”항상 곁에서 응원해주시는 분들께 너무 감사하고 걱정끼쳐 드려서 죄송하다. 앞으로 제가 더 조심하겠다“라고 고개를 숙였다.

앞서 13일 배진영은 유료 팬플랫폼을 통해 팬들과 대화를 나누던 중 “얼른 좋은 소식 주려고 계속 고민하고 생각하고 지낸다. 주변에서는 천천히 생각하라고 하는데 난 그게 안 된다”라고 솔직한 마음을 전했다.

문제가 된 부분은 “시간은 금이다. 그동안 날린 금도 많다”라고 말한 것이다. 일부 팬들은 배진영이 언급한 ‘날린 금’이 CIX 활동을 지칭하는 것 아니냐고 지적하며 불만을 터트렸다.

한편 배진영은 지난 1일 C9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을 종료하고 CIX를 탈퇴했다. 향후 CIX는 BX, 승훈, 용희, 현석의 4인 체제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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