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여의도연구원장에 유의동 전 의원 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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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당 싱크탱크인 여의도연구원의 차기 원장으로 유의동 전 의원을 내정했다.
당 중앙윤리위원장에는 신의진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세브란스병원 교수가, 신임 당무감사위원장에는 유일준 변호사가 발탁됐다.
신임 중앙윤리위원장으로 임명된 신의진 교수는 19대 국회에서 새누리당(국민의힘 전신) 비례대표를 지냈으며, 당무감사위원장을 역임한 바 있다.
당무감사위원장은 검사 출신의 유일준 변호사가 내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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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당 싱크탱크인 여의도연구원의 차기 원장으로 유의동 전 의원을 내정했다. 당 중앙윤리위원장에는 신의진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세브란스병원 교수가, 신임 당무감사위원장에는 유일준 변호사가 발탁됐다.
국민의힘은 14일 오후 화상으로 비공개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주요 당직 인선을 논의?다고 14일 밝혔다.
신임 여의도연구원장으로 내정된 유 전 의언은 19대붜 21대까지 3선을 지냈다. 지난 총선 기간 동안 한동훈 비대위 체제에서 당 정책위의장으로 함께 일하기도 했다.
호준석 대변인은 이날 최고위 후 "유 전 의원의 여의도연구원장 추천에 대해 다른 최고위원의 이의가 없었다"며 "다음 주 여의도연구원 이사회를 열고 이르면 다음 주 후반쯤 최고위에서 승인, 임명할 것"이라고 전했다.
신임 중앙윤리위원장으로 임명된 신의진 교수는 19대 국회에서 새누리당(국민의힘 전신) 비례대표를 지냈으며, 당무감사위원장을 역임한 바 있다. 당무감사위원장은 검사 출신의 유일준 변호사가 내정됐다. 유 변호사는 지난 총선에서 당 공천관리위원으로 활동한 바 있다.
홍보본부장에는 한동훈 비대위 출신인 장서정 전 제일기획 디지털사업팀 서비스 기획자가 내정됐으며, 당 중앙위원회 의장에는 친한(친한동훈)계로 분류되는 3선 송석준 의원이 임명됐다.
또 국가안보위원장에는 강선영 의원, 디지털정당위원장에는 이재영 강동을 당협위원장, 재외동포위원장에는 김석기 의원이 내정됐다. 국제위원장으로는 김건 의원, 국민통합위원장으로는 김화진 전남도당위원장, 약자와의동행위원장으로는 김미애 의원이 임명됐다.
전혜인기자 hye@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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