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여의도연구원장에 유의동 전 의원 내정

전혜인 2024. 8. 14. 15:5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당 싱크탱크인 여의도연구원의 차기 원장으로 유의동 전 의원을 내정했다.

당 중앙윤리위원장에는 신의진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세브란스병원 교수가, 신임 당무감사위원장에는 유일준 변호사가 발탁됐다.

신임 중앙윤리위원장으로 임명된 신의진 교수는 19대 국회에서 새누리당(국민의힘 전신) 비례대표를 지냈으며, 당무감사위원장을 역임한 바 있다.

당무감사위원장은 검사 출신의 유일준 변호사가 내정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동훈(왼쪽) 대표와 유의동(오른쪽) 여의도연구원장 내정자. 연합뉴스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당 싱크탱크인 여의도연구원의 차기 원장으로 유의동 전 의원을 내정했다. 당 중앙윤리위원장에는 신의진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세브란스병원 교수가, 신임 당무감사위원장에는 유일준 변호사가 발탁됐다.

국민의힘은 14일 오후 화상으로 비공개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주요 당직 인선을 논의?다고 14일 밝혔다.

신임 여의도연구원장으로 내정된 유 전 의언은 19대붜 21대까지 3선을 지냈다. 지난 총선 기간 동안 한동훈 비대위 체제에서 당 정책위의장으로 함께 일하기도 했다.

호준석 대변인은 이날 최고위 후 "유 전 의원의 여의도연구원장 추천에 대해 다른 최고위원의 이의가 없었다"며 "다음 주 여의도연구원 이사회를 열고 이르면 다음 주 후반쯤 최고위에서 승인, 임명할 것"이라고 전했다.

신임 중앙윤리위원장으로 임명된 신의진 교수는 19대 국회에서 새누리당(국민의힘 전신) 비례대표를 지냈으며, 당무감사위원장을 역임한 바 있다. 당무감사위원장은 검사 출신의 유일준 변호사가 내정됐다. 유 변호사는 지난 총선에서 당 공천관리위원으로 활동한 바 있다.

홍보본부장에는 한동훈 비대위 출신인 장서정 전 제일기획 디지털사업팀 서비스 기획자가 내정됐으며, 당 중앙위원회 의장에는 친한(친한동훈)계로 분류되는 3선 송석준 의원이 임명됐다.

또 국가안보위원장에는 강선영 의원, 디지털정당위원장에는 이재영 강동을 당협위원장, 재외동포위원장에는 김석기 의원이 내정됐다. 국제위원장으로는 김건 의원, 국민통합위원장으로는 김화진 전남도당위원장, 약자와의동행위원장으로는 김미애 의원이 임명됐다.

전혜인기자 hye@dt.co.kr

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