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내일 광복절 경축사로 '자유 통일 구상' 완결판 내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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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제79주년 광복절을 맞아 윤석열 정부의 통일 구상인 '자유 통일 구상' 완결판을 내놓을 예정이다.
14일 대통령실 등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오는 15일 광복절 경축사를 통해 자유를 기반으로 한 통일의 중요성을 강조할 전망이다.
앞서 윤 대통령은 지난 3월 제105주년 3·1절 기념사에서도 이같은 생각을 기반으로 한 자유 통일 구상을 언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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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제79주년 광복절을 맞아 윤석열 정부의 통일 구상인 '자유 통일 구상' 완결판을 내놓을 예정이다.
14일 대통령실 등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오는 15일 광복절 경축사를 통해 자유를 기반으로 한 통일의 중요성을 강조할 전망이다. 분량은 약 20분 정도인 것으로 알려졌다.
독립운동가들이 추구한 핵심 가치를 자유로 규정하고 윤석열 정부가 이를 계승해 자유를 기반으로 한 통일을 이뤄내겠다는 취지다. 윤 대통령은 현재 억압돼 있는 북한 주민들이 자유를 찾을 수 있도록 도움으로써 자유라는 가치 아래 진정 하나 되는 한반도 통일을 이루는 일이 독립운동 정신을 받드는 일이라고 보고 있다.
앞서 윤 대통령은 지난 3월 제105주년 3·1절 기념사에서도 이같은 생각을 기반으로 한 자유 통일 구상을 언급한 바 있다.
당시 윤 대통령은 "3·1운동은 모두가 자유로운 풍요를 누리는 통일로 비로소 완결되는 것"이라며 "이제 우리는 모든 국민이 주인인 자유로운 통일 한반도를 향해 나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번 광복절 경축사는 그간 윤 대통령이 언급해 온 자유 통일 구상의 완결적 성격을 갖고 있다는 게 참모들의 공통된 해석이다. 단순 구상뿐 아니라 이 구상을 현실화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들도 경축사에 포함될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윤 대통령은 자유 통일을 이룩하기 위해 정부가 앞장서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강조할 것으로 보인다.
반면 한일 관계에 대한 언급이나 북한을 직접적으로 비판하는 내용은 담기지 않을 것으로 전해졌다.
안채원 기자 chae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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