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 2Q 영업익 437억…전년 동기 대비 18.6%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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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은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8607억 원, 영업이익 437억 원을 기록했다고 14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8% 증가한 반면 영업이익은 18.6% 감소했다.
상반기 연결 기준으로는 매출액 1조 7332억 원, 영업이익 1051억 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매출원가 및 경영비용 부담 증가와 지난해 주요제품(신라면, 새우깡) 가격 인하 등의 원인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6%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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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진희 기자 = 농심은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8607억 원, 영업이익 437억 원을 기록했다고 14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8% 증가한 반면 영업이익은 18.6% 감소했다.
상반기 연결 기준으로는 매출액 1조 7332억 원, 영업이익 1051억 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내수 및 수출을 중심으로 성장하여 전년 동기 대비 2.1% 상승했다. 수출이 별도 총매출액 기준 전년 대비 33.6%로 큰 폭의 성장세를 보이며 매출 상승을 도왔다.
영업이익은 매출원가 및 경영비용 부담 증가와 지난해 주요제품(신라면, 새우깡) 가격 인하 등의 원인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6% 감소했다.
농심 관계자는 "경영환경이 어려웠던 가운데 수출을 늘리고 판관비를 절감하는 등 내부적인 노력을 통해 영업이익의 감소 폭을 줄였다"고 말했다.
jinny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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