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재휘 영광군수 예비후보, "영광 군민 기본소득 1천만 원 시대 목표"
전국 최초 기본소득 1천만 원 시대 열 것…모든 군민에게 매년 지급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 전 군민 조합으로 참여…투자 소득 기대
■ 제작 : 조성우 PD, 이향미 작가
■ 진행 : 정정섭 아나운서
■ 방송 일자 : 2024년 8월 13일(화)
[다음은 영광군수 양재휘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 인터뷰 전문]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진행자> 오는 10월 16일, 2024 하반기 재보궐 선거가 치러집니다. 우리 지역에서는 영광군수와 곡성군수를 선출하게 되는데요. 이 시간 영광군수 재보궐 선거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양재휘 예비후보와 자세한 이야기 나눠봅니다. 후보님 안녕하십니까?
◆양재휘> 네, 안녕하세요.
◇진행자> 네, 반갑습니다. 이제 선거운동을 시작하는데 많이 바쁘시고 더우시죠. 군민들 만나고 계실 텐데 먼저 우리 지역민과 CBS매거진 청취자 여러분께 인사 부탁드립니다.
◆양재휘> 반갑습니다. CBS매거진 청취자 여러분 전국 최초로 기본소득 1천만 원 시대를 만들 영광군수 예비후보 양재휘라고 합니다.
◇진행자> 양재휘 후보님은 말씀하시는 말투가 꼭 마을의 이장님이 친근하게 주민들한테 말씀하시는 것처럼 느껴져서 참 푸근하고 친근하게 느껴집니다. 지금까지 우리 양후보님은 어떤 활동을 하셨는지 소개 부탁드립니다.
◆양재휘> 저는 농사와 어업을 하는 농어업인이며 전 군민 기본소득 천만 원 시대의 시작인 신재생에너지 조합장을 맡고 있습니다. 이장, 농민회장, 어촌계장, 청장년회장, 영광 수협장 직무대행 번영회장을 했고요. 영광에서 우리 일반 군민들과 함께 일하고 어울리는, 기존 정치인과는 다른 일반 평민이라고 설명하는 것이 가장 적절할 것 같습니다.
◇진행자> 평민이라고 하기에는 참 많은 활동을 하셨습니다. 그리고 우리 양 후보님 이야기 들어보니까 예전에 유해진 씨하고 차승원 씨 나왔던 이장과 군수가 생각이 나요. 이장도 하셨다고요?
◆양재휘> 네. 3선 했습니다.
◇진행자> 이장을 3선이나 하셨군요. 군수 3선 하시면 이제 더 꿈을 이루실 것 같고 영광 군민의 행복을 위해서 그런 마음을 또 갖고 계실 텐데 그럼 영광에서 쭉 살아오셨습니까?
◆양재휘> 네, 맞습니다.
◇진행자> 이번에 영광군수에 출마하시게 된 구체적인 이유가 있을 것 같은데요. 어떤 이유에서 출마를 결심하셨습니까?
◆양재휘> 어려운 환경에서 자랐고 부지런히 일해서 지금의 양재휘가 되었습니다. 우리 군민과 우리 군의 미래인 아이들이 돈 걱정 없이 행복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고요. 전 세계적 과제인 탄소 중립 실현을 위한 신재생에너지에 관심을 가지고 연구하면서 신재생에너지의 이익 공유와 주민 참여를 통해 전 군민 기본소득 1천만 원 시대를 만들 수 있다는 확신으로 출마하게 되었습니다.
◇진행자> 큰 뜻을 품고 이렇게 나오셨고 영광 군민의 행복 또, 본인 자신이 영광에서 상당히 어렵게 자라왔고 지금은 어떻게 보면 성공하시기까지 그 어린 시절을 알기 때문에 전 군민이 기본 소득이 어느 정도 갖춰질 수 있도록 그 부분에도 또 노력하겠고, 신재생에너지 부분에 있어서도 열과 성을 다해서 노력하겠다 이런 말씀을 하셨는데요. 듣기로는 전국 유일의 국졸 출신, 그러니까 초등학교죠. 초등학교 졸업 출신 지자체장을 꿈꾸신다는 이야기를 하셨는데 그만큼 어린 시절 굉장히 어려운 환경 속에서 성장하신 것 같아요. 어느 정도였습니까?
◆양재휘> 최초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마는 초등학교 나왔고요. 아직도 잊히지 않네요. 아버지를 일찍 여의고 돈 350원이 없어서 중학교를 못 갔습니다. 저는 80세가 넘은 할머니, 60세가 넘은 어머니와 함께 살면서 먹고살려고 어린 나이에 꽃게를 잡아서 키만 한 지게를 지고 다니면서 잡아서 시장에 팔았고요. 그때부터 지금까지 아마 열심히 죽기 살기로 일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그 시절에는 못 배웠다는 생각이 얼마나 창피하던지, 부끄러웠는데요. 지금은 지식보다는 삶의 현장에서 깨우친 지혜가 중요하다는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나 혼자만 잘 되는 것이 아니라 주변이 함께 성장하는 것이 더욱 소중한 가치라는 것을 깨닫고 일머리 있게 지역에서 봉사하고 있습니다. 그 시절 어린 양재휘가 보기에 제법 부끄럽지 않은 어른이 되었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네요.
◇진행자> 절대 부끄러운 일이 아니고요. 참 어른이십니다. 군민의 존엄과 가치를 지키고 또 군민 누구나 당연하게 누리는 기본사회 실현도시 영광을 만들겠다 이런 입장도 밝히셨는데 기본사회 5대 공약에 대해서 설명해 주시겠습니까?
◆양재휘> 전국 최초로 기본소득 1천만 원 시대를 열겠습니다. 모든 군민에게 매년 기본소득 1천만 원씩 지급할 생각입니다. 아이 둘 부부가 살면 4천만 원인데 4년이면 1억 6천이 됩니다. 기본소득에 교통, 기본 교육 등이 있습니다만 가장 중요한 것은 기본소득입니다. 기본소득이 되어야 가정도 꾸리고 아이도 낳고 행복하게 살 수 있습니다. 저 양재휘만이 해낼 수 있습니다.
◇진행자> 양재휘만이 기본소득 1천만 원 시대, 영광 군민이 모두가 행복한 그런 시대를 만들 수 있다 말씀해 주셨고요. 또, 현재 신재생에너지 협동조합 조합장을 역임하는 만큼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관심이 크신데 이 부분에 대해서도 말씀해 주시겠습니까?
◆양재휘> 신재생에너지는 이미 선택이 아니죠. 기후 변화에 따라 반드시 진행돼야 합니다. 강대국들이 판을 그렇게 만들어 놨고요. 우리는 그 판에서 살아남아야 합니다. 탄소 중립, 2030년까지 40%를 줄여야 하는데요. 아리백 때문에 반도체 자동차 수출도 못하게 되거든요. 영광군의 신재생에너지는 일석삼조입니다. 첫째,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둘째, 새로운 산업이며 셋째, 군민들에게 기본소득을 제공할 수 있습니다.
◇진행자> 그래서 신재생에너지는 이제 필수 불가결한 것이다 말씀을 해 주셨는데 대규모 재생에너지 발전사업을 통해 말씀해 주셨듯이 군민에게 풍력 발전이라든가 이런 부분 또, 바람을 이용해서 태양광을 이용해서 연금을, 투자 수익을 지급할 수 있다 이렇게 말씀을 해 주셨는데 어떤 이야기인지 자세히 설명해 주시겠습니까?
◆양재휘>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에 전 군민을 조합으로 참여시킵니다. 주민이 참여하면 신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 REC 가중치를 부여받고요. 주민참여조합원 발전사의 지급보증을 통해 확보한 채권으로 발전사에 재투자함으로써 투자 소득을 받게 돼서 가중치와 투자 소득을 전 군민에게 돌아가게 하는 거죠. 영광군은 8기가와트 해상풍력을 추진 중에 있습니다. 신재생에너지 해상풍력 사업 수익 구조를 모르시는 분들은 이해를 못 하시겠지만 저 양재휘는 신재생에너지 분야의 전문가입니다. 매년 1천만 원씩, 지금은 최소로 계산한 것이고요. 투자 비율에 따라 더 많은 기본소득을 지급할 수 있습니다.
◇진행자> 이를 통해 신재생, 그러니까 모든 것이 기본소득으로 귀결이 됩니다. 군민 모두가 행복할 수 있는 기본소득, 그러니까 신재생 에너지를 통해서 영광 군민 모두가 잘 사는 그런 세상을 한번 만들어보는 게 영광군수 양재휘의 꿈이다 이런 말씀이시네요. 그런데 이제 이번 재보궐선거에서 영광군수의 경우는 후보들이 많습니다. 또 지역 내 입지를 단단히 잡은 분들도 많습니다. 물론 양 후보님도 지역에서 입지를 꾸준히 어려운 시절부터 다져왔는데 경선이 상당히 치열할 것 같습니다. 어떻게 보십니까?
◆양재휘> 맞습니다. 정치 영역에서 평생을 활동해 오신 분들입니다. 정치 해오신 분들이 계속하셨죠. 시대가 변하면 변해야 하는데 변하지 않네요. 대전환의 시대에 위기를 해결하려면 기존 정치인들과는 전혀 다른 정치, 기존 정치인들과는 전혀 다른 상상력을 가진 군수가 필요합니다. 저 양재휘 출마만으로 영광의 변화가 시작됐고 저를 군수로 선택해 주신다면 기본소득 1천만 원 시대가 전국 최초로 영광에서 시작될 것입니다.
◇진행자> 그런 영광의 변화, 그럼 영광군수 후보 공천을 위한 민주당 경선이 치러지는데 아무래도 기본소득 부분이 제일 양 후보님의 특징이 아닐까 싶은데요. 후보님만의 전략이 있다면 간략히 소개해 주시겠습니까?
◆양재휘> 군민을 향한 저의 관심과 간절함이 전략이고요. 처음부터 끝까지 저는 군민들에게 매년 1천만 원씩 지급하게 하는 기본소득 천만 원 시대를 이루어 군민들이 돈 걱정 없이 편하게 사시도록 하는 것. 오직 이것 하나뿐입니다. 그러기 위해서 출마했습니다.
◇진행자> 군민이 걱정 없이 편안하게 살 수 있도록 기본소득에 올인하겠다 말씀해 주셨는데요. 끝으로 우리 청취자 여러분과 영광 군민 여러분께 한 말씀해 주시고 인사드리겠습니다.
◆양재휘> 영광 군민 여러분 누구나 기본소득을 이야기하지만 구체적 근거와 대안은 없습니다. 신재생에너지 전문가인 저 양재휘만이 기본소득 1천만 원 시대를 열 수 있습니다. 영광 군민들 미래에, 우리 아이들과 영광군으로 빛나는 미래를 위해 저 양재휘를 지지해 주십시오.
◇진행자> 오늘 말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지금까지 영광군수 재보궐선거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양재휘 예비후보와 이야기 나눴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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