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탠퍼드대 출신, 파리올림픽 메달 39개 합작

이준호 기자 2024. 8. 14.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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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파리올림픽에서 미국의 명문 스탠퍼드대 출신 선수들이 금메달 12개를 포함해 모두 39개의 메달을 획득한 것으로 집계됐다.

13일(한국시간) 미국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스탠퍼드대 출신 선수들이 획득한 메달은 네덜란드(34개), 한국(32개), 독일(33개), 캐나다(27개)보다 많다.

리건 스미스(미국)가 여자 배영과 혼계영에서 금메달 2개와 은메달 3개를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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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파리올림픽 수영 멀티 메달리스트인 미국의 리건 스미스. AP 뉴시스

2024 파리올림픽에서 미국의 명문 스탠퍼드대 출신 선수들이 금메달 12개를 포함해 모두 39개의 메달을 획득한 것으로 집계됐다.

13일(한국시간) 미국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스탠퍼드대 출신 선수들이 획득한 메달은 네덜란드(34개), 한국(32개), 독일(33개), 캐나다(27개)보다 많다. 종합순위로는 8위에 해당한다.

수영에서 스탠퍼드대 출신 선수들의 활약이 돋보였다. 리건 스미스(미국)가 여자 배영과 혼계영에서 금메달 2개와 은메달 3개를 획득했다. 토리 허스키(미국)는 여자 접영, 혼계영, 자유형 등에서 금메달 3개와 은메달 2개를 차지했다.

스탠퍼드 외에 하버드대, 텍사스대, 버지니아대, 펜실베이니아주립대, 워싱턴대, 캘리포니아주립대 로스앤젤레스(UCLA), 켄터키대, 플로리다대 출신 선수들이 두 자릿수 메달을 획득했다. 하버드대 출신 선수들의 메달은 총 13개다. 개브리엘 토머스(미국)는 육상 여자 200m에서 우승, 하버드 졸업생 최초의 육상 올림픽 금메달리스트가 됐다. 토머스는 400m 계주, 1600m 계주에서도 정상에 올라 3관왕을 차지했다.

이준호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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