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역 후 회개한 고준? "타짜2 이후 계속 악역 해왔지만...직접 경찰서 가 체험하기도"

정승민 기자 2024. 8. 14. 15:5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백설공주에게 죽음을-Black Out'을 통해 이전과는 다른 행보를 보이는 고준이 경찰로 분하는 소감을 밝혔다.

14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 MBC 골든마우스홀에서 MBC 새 금토 드라마 '백설공주에게 죽음을-Black Out'(이하 '백설공주에게 죽음을')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한편, MBC 새 금토 드라마 '백설공주에게 죽음을-Black Out'은 오는 16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 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MBC 새 금토 드라마 '백설공주에게 죽음을' 제작발표회

(MHN스포츠 정승민 기자) '백설공주에게 죽음을-Black Out'을 통해 이전과는 다른 행보를 보이는 고준이 경찰로 분하는 소감을 밝혔다.

14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 MBC 골든마우스홀에서 MBC 새 금토 드라마 '백설공주에게 죽음을-Black Out'(이하 '백설공주에게 죽음을')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은 변요한, 고준, 고보결, 김보라, 배종옥, 조재윤, 변영주 감독이 참석했으며 진행은 박연경 MBC 아나운서가 맡았다.

'백설공주에게 죽음을'(기획 권성창, 연출 변영주, 극본 서주연, 제작 히든시퀀스/래몽래인)은 시신이 발견되지 않은 미스터리한 살인 사건의 범인으로 지목돼 살인 전과자가 된 청년이 10년 후 그날의 진실을 밝히는 과정을 담은 역추적 범죄 스릴러 드라마다.

극 중 고준은 경찰대를 졸업한 엘리트 경찰 노상철 역으로 분한다. 이는 그간의 작품에서 보여줬던 어두운 모습과는 상반되는 행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이에 고준은 "그간 악역으로 많이 찾아 뵀었다. 어렸을 때 독립 영화에서는 악역을 한 번도 안 해봤다. 그런데 타짜2 이후 계속 악역이 됐다"면서도 "직접 경찰서에 견학도 가 체험도 하고, 경찰분들이 바라보는 시선은 어떨지 보니 애환이 많더라. 직에서 심적으로 느끼는 감정과 실제로 구사할 수 있는 힘이 다르다고 느꼈다. 그래서 억울한 일을 많이 당했던 분에게 통쾌함을 줄 수 있는 정의의 방망이 같은 역할이 될 것 같다. 실제로 일하는 경찰분들을 대변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고 배역을 위해 노력한 점을 밝혔다.

한편, MBC 새 금토 드라마 '백설공주에게 죽음을-Black Out'은 오는 16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 한다.

 

사진=MHN스포츠 이지숙 기자

Copyright © MHN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