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설공주에게 죽음을' 변요한 "교복 착용 큰 이슈 예상, 처음이자 마지막일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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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요한이 '백설공주에게 죽음을'에서 교복을 입고 학생 연기를 펼친 소감을 전했다.
14일 서울 마포구 MBC골든마우스홀에서 새 금토드라마 '백설공주에게 죽음을-Black Out'(극본 서주연, 연출 변영주, 이하 '백설공주에게 죽음을')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백설공주에게 죽음을'은 시신이 발견되지 않은 미스터리한 살인 사건의 범인으로 지목돼 살인 전과자가 된 청년이 10년 후 그날의 진실을 밝히는 과정을 담은 역추적 범죄 스릴러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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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서울 마포구 MBC골든마우스홀에서 새 금토드라마 '백설공주에게 죽음을-Black Out'(극본 서주연, 연출 변영주, 이하 '백설공주에게 죽음을')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변영주 감독을 비롯해 배우 변요한, 고준, 고보결, 김보라, 배종옥, 조재윤이 출연했다.
'백설공주에게 죽음을'은 시신이 발견되지 않은 미스터리한 살인 사건의 범인으로 지목돼 살인 전과자가 된 청년이 10년 후 그날의 진실을 밝히는 과정을 담은 역추적 범죄 스릴러 드라마다. 독일 작가 넬레 노이하우스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이날 변요한은 "교복이 큰 이슈가 될 거라고 예상했다. 교복을 입는 데 부담이 되기보단, 내겐 10대부터 30대 초반을 어떻게 표현할지가 가장 큰 숙제였다"고 말했다.
이어 "아역을 쓰는 것도 좋겠지만, 직접적으로 시간의 흐름을 표현하는 게 맞고, 그게 (임팩트가) 더 강할 거라는 확신이 있었다. 그래서 내가 잘 이어가는 걸로 선택을 했다"고 덧붙였다.
또한 변요한은 "내가 교복을 한 번 입어봐서 핏도 잘 안다"며 "아주 귀한 시간이었다.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교복 입은 작품이 아닐까 싶다"고 전했다.
한편 '백설공주에게 죽음을'은 오는 16일 오후 9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마포=최혜진 기자 hj_6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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