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용기의 푸른 파도, 평화라는 해일이 되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제12차 세계 일본군 '위안부' 기림일인 14일 오후 서울 종로구 주한일본대사관 인근에서 열린 제1661차 일본군 성노예제 문제해결을 위한 정기 수요시위에서 파란 해일이 일렁였다.
세계 일본군 '위안부' 기림일은 1991년 8월 14일 고 김학순 할머니가 최초로 일본군 성노예제 피해자임을 공개한 용기를 기리기 위한 날로 2012년 제11차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한 아시아연대회의에서 기림일로 지정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제12차 세계 일본군 ‘위안부’ 기림일인 14일 오후 서울 종로구 주한일본대사관 인근에서 열린 제1661차 일본군 성노예제 문제해결을 위한 정기 수요시위에서 파란 해일이 일렁였다.
세계 일본군 ‘위안부’ 기림일은 1991년 8월 14일 고 김학순 할머니가 최초로 일본군 성노예제 피해자임을 공개한 용기를 기리기 위한 날로 2012년 제11차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한 아시아연대회의에서 기림일로 지정했다. 이번 기림일은 ‘용기의 파도, 평화라는 해일’을 주제로 열려 수요시위 참가자들이 파란색의 파도 종이 모형을 들고 함께 흔들며 장관을 이뤘다.
수요시위는 독일, 일본, 미국, 이탈리아 등을 비롯한 8개국 145개 공동주관단체와 세계 연대집회로 열렸다. 현장에는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공부하기 위해 직접 한국을 방문한 미국인 참가자들도 있었다. 같은 날 오후 6시 30분에는 서울 광화문 네거리 동화면세점 앞에서 12차 세계 일본군 ‘위안부’ 기림일 나비문화제가 열린다.
백소아 기자 thanks@hani.co.kr
Copyright © 한겨레신문사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기시다 3년 만에 퇴장 수순...20% 바닥 지지율에 재선 포기
- [현장] ‘박정희 광장’ 들어선 날…동대구역 앞은 두 동강이 났다
- 광복절 징검다리 연휴도 찜통더위·소나기…여기가 동남아인가
- 검찰, 김건희 오빠 폰 압수영장 번번이 제외…공흥지구 ‘무죄 자초’
- “죽고자 해도 죽을 곳이 없다”…일제가 빼돌린 ‘의병 편지’ 고국에
- 박찬대 “윤석열 정부, 일본과 정신적 내선일체 단계”
- ‘생후 4일’ 쌍둥이 출생신고 중에 이스라엘 폭격…아내도 숨져
- ‘수컷 동성’ 홍학 커플이 입양한 알에서 새끼가 태어났다
- 광복절 징검다리 연휴도 찜통더위·소나기…여기가 동남아인가
- 코로나19 어린이 환자 ‘2주새 2.8배’ 급증…무증상도 많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