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아제강지주, 2Q 영업익 55% 감소…"LNG·해상풍력 수주는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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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아제강지주는 지난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1조99억원, 영업이익 858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공시했다.
LNG(액화천연가스)·해상풍력 분야의 대형 수주 역시 잇따르고 있다고 세아제강지주 측은 언급했다.
세아제강지주 관계자는 "LNG·해상풍력 수주 증가로 실적이 뒷받침될 것"이라며 "연내 영국 해상풍력 하부구조물 공장 완공, 저탄소솔루션 사업개발 등을 통해 미래 지속성장 기반 마련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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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아제강지주는 지난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1조99억원, 영업이익 858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0.6%, 55.6% 감소한 수치다. 세아제강의 별도 기준 매출액은 4395억원으로 13.8%, 영업이익은 359억원으로 47.2% 줄었다. 세아제강지주 관계자는 "북미 강관 제품의 유통재고 증가에 따른 가격 하락으로 수익성이 저하됐다"고 설명했다.
세가제강지주 측은 하반기 실적 반전을 위해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일단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중동 정세 불안 장기화, 중국 경기회복 기대감 등으로 높은 수준의 석유 시추 활동이 유지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미국 시장에서의 강관제품 수요는 견조할 게 유력한 셈이다. AI (인공지능), 클라우드 컴퓨팅을 위한 전력수요 증가로 에너지 시설투자가 꾸준히 증가하는 점 역시 호재다.
연내 세아윈드 건설을 완공하고, CCUS(탄소포집활용저장)·수소 등 저탄소 솔루션 용도의 제품 개발 프로젝트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다. 탄소중립 관련 에너지 기자재 시장을 조기 선점하기 위한 취지다. LNG(액화천연가스)·해상풍력 분야의 대형 수주 역시 잇따르고 있다고 세아제강지주 측은 언급했다.
세아제강지주 관계자는 "LNG·해상풍력 수주 증가로 실적이 뒷받침될 것"이라며 "연내 영국 해상풍력 하부구조물 공장 완공, 저탄소솔루션 사업개발 등을 통해 미래 지속성장 기반 마련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최경민 기자 brow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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