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머크, ‘K-디스플레이 2024′서 맞춤형 소재 인텔리전스 기술 공개

황민규 기자 2024. 8. 14.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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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플레이 기술은 데이터와 사용자 간의 커뮤니케이션 매개체로서 정보를 빛으로 구현하며 더 강력하고 빠르며 효율적인 커뮤니케이션을 가능하게 한다.

머크 관계자는 "한국머크는 지난 35년간 액정과 OLED 분야에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국내 디스플레이 산업의 혁신과 발전의 중심에서 디스플레이 산업의 미래 기술 트렌드를 가능하게 하는 소재 인텔리전스를 제공해왔으며, OLED 등 다양한 제품의 연구 및 개발을 주도해왔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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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왼쪽부터) 한국머크 대표이사 김우규 박사와 머크 디스플레이 솔루션 한국 비즈니스 본부장 윤용국이 OLED 테스트 셀을 설명하고 있다. /한국머크 제공

한국머크는 14일부터 16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디스플레이 전시회인 ‘K-Display 2024′에 참가해 머크의 첨단 기기에 맞춤형 디스플레이 기술을 제공하는 소재 인텔리전스(Materials Intelligence)를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

디스플레이 기술은 데이터와 사용자 간의 커뮤니케이션 매개체로서 정보를 빛으로 구현하며 더 강력하고 빠르며 효율적인 커뮤니케이션을 가능하게 한다. 머크는 ‘우리는 빛을 구현합니다’라는 슬로건을 내세우며 TV, IT, 자동차, AR·VR 분야에서 요구하는 각 디스플레이 제품의 기술적 요구에 맞춰 소재를 개발해왔다. 머크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고휘도, 고투과도, 빠른 응답 속도, 고신뢰성, 저소비전력, 향상된 디바이스 수명, 최적화된 광학적 특성을 가지는 소재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잉크젯 프린팅이 가능한 저유전율 소재, 플렉시블 하드 코팅 소재 및 OLED 소재를 소개하는 플렉시블 디스플레이존, LC & PR을 소개하는 프리미엄 디스플레이존, 그리고 지속 가능성 소재를 위한 존과 AR/VR에 사용되는 광학 소재를 소개하는 디지털 광학존까지 총 5개의 존에서 머크 전문가의 설명을 들을 수 있다.

머크 관계자는 “한국머크는 지난 35년간 액정과 OLED 분야에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국내 디스플레이 산업의 혁신과 발전의 중심에서 디스플레이 산업의 미래 기술 트렌드를 가능하게 하는 소재 인텔리전스를 제공해왔으며, OLED 등 다양한 제품의 연구 및 개발을 주도해왔다”고 강조했다.

특히 개막식 오후 비즈니스 포럼3부에서는 머크의 AR/VR 비즈니스 헤드인 리처드 하딩박사가 ‘소형 폼 팩터, 완전 몰입형 AR 헤드셋을 향한 광학 재료의 최근 발전’ 이란 주제로 인사이트를 공유하고, 다음주에는 8월 20일부터 22일까지 제주 국제 컨벤션센터에서 ‘Share Display, Share Life’라는 주제로 열리는 ‘2024 국제정보디스플레이학회 (International meeting on Information display) 에서 21번째 머크어워드 수상자를 발표할 예정이며, 22일 오후에는 ‘Shaping the Future of Automotive Display’라는 주제로, 디스플레이 산업 부문 전문가를 초청해 트렌드 점검 및 인사이트를 공유하는 ‘머크 사이언스 커넥트(Merck Science Connect)’ 강연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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