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은혜만 또 없는데…불화→해명 반복되는 베이비복스[종합]
그룹 베이비복스의 불화설에 또 불이 붙은 가운데, 윤은혜의 측근이 “불화가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14일 베이비복스 이희진은 “울 언니 동생들 늘 든든하고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베이비복스 #김이지 #이희진 #심은진 #간미연”이라는 멘트와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최근 방송한 SBS 예능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 뭉친 베이비복스 멤버들의 모습이 담겼다.
다만 사진에는 그룹 멤버인 윤은혜가 없는 상태. 일부 누리꾼들은 이를 두고 윤은혜와 불화가 있는 것이 아니냐는 의문을 제기했다.
이들 사이의 불화설은 지난 4월 이후 두 번째다. 당시에도 윤은혜를 제외한 네 사람이 채널S ‘놀던 언니2’에 출연해 의문을 불러일으킨 바 있다.
‘놀던 언니’ MC 이지혜는 “활동도 많이 하는데 왜 안 왔나 생각해 보니까 사이가 안 좋은 게 아닐까 싶다”고 했고, 심은진은 “다 같이 어떻게 뭘 한 게 아니라 회사가 다 다르니까 각각 섭외한 거다. 그러니까 우린 나올 수 있는 사람만 어떻게 하다 보니까 네 명이 됐다”고 해명했다.
그러나 해명 이후로도 또다시 불화설이 번지자, OSEN은 14일 윤은혜 측근의 말을 빌려 불화설이 아니라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측근은 “불화 아니다. 멤버끼리 평소에 연락도 하고, 공연도 보고 하는데 (돌싱포맨 녹화 때) 윤은혜 씨가 일정상 불참했다. 촬영 날 윤은혜 씨가 해외에 있었다. 방송 작가님과 논의하다가 촬영에는 그 시간이 되어야만 했어 여러 가지로 겹쳐서 못 출연하게 되었다”며 선을 그었다.
이어 계속해서 불거지는 불화설에 대해 “멤버들끼리 평소에도 연락을 계속하고 원래도 친해서 괜찮다”고 덧붙였다.
한편 윤은혜는 1999년 그룹 베이비복스로 데뷔한 이후 2006년 드라마 ‘궁’을 통해 배우로 전향했다. 그는 현재 개인 유튜브 채널 ‘윤은혜의 은혜로그인’을 통해 팬들과 소통 중이다.
김희원 온라인기자 khilo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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