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철X윤세아, 5년만 재회→'썸' 언급 "기대 부응 못해 죄송"(완벽한 가족) [스타현장]

구로구=김나연 기자 2024. 8. 14. 15:2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김병철과 윤세아가 5년 만에 부부로 재회했다.

이어 윤세아는 "(김) 병철 선배님한테 배우는 자세로 즐겁게 촬영했다. 'SKY 캐슬' 때는 서로 다른 생각을 가지고 있는 부부였기 때문에 물리적으로도 거리가 있었다"며 "근데 '완벽한 가족'에서는 주방에서도, 침실에서도, 어디서든 함께 있는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 'SKY 캐슬' 때와는 다르게 많이 다정해진 캐릭터라서 즐겁게 촬영했다. 꼭 붙어 있는 모습 기대해달라"라고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타뉴스 | 구로구=김나연 기자]
배우 윤세아, 김병철이 14일 오후 서울 구로구 더 세인트에서 진행된 KBS 2TV 수목드라마 '완벽한 가족'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누가 봐도 행복하고 완벽해 보이는 가족이 딸의 살인으로 인해 점점 서로를 의심하게 되는 미스터리 스릴러 드라마 '완벽한 가족'은 오늘(14일) 첫 방송된다. /2024.08.14 /사진=이동훈
배우 김병철과 윤세아가 5년 만에 부부로 재회했다.

14일 서울시 구로구 신도림동의 KBS 2TV 수목드라마 '완벽한 가족'(극본 최성걸·연출 유키사다 이사오)의 제작발표회가 개최됐다. 이 자리에는 배우 김병철, 윤세아, 박주현, 최예빈, 이시우가 참석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김병철과 윤세아는 JTBC 드라마 'SKY 캐슬'에 이어 다시 한번 부부로 호흡을 맞춘다. 윤세아와 5년 만에 재회한 김병철은 "또 함께 해보니까 여전히 든든했다. 'SKY 캐슬' 이후로 시간이 꽤 흘렀는데 그만큼 연기와 매력이 깊어졌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다. 또 옆에서 지켜보니까 발전을 위해 노력을 많이 하시더라. 대단하다고 느꼈다"며 "또 워낙 현장에서 밝으셔서 분위기가 좋았다"고 밝혔다.

이어 윤세아는 "(김) 병철 선배님한테 배우는 자세로 즐겁게 촬영했다. 'SKY 캐슬' 때는 서로 다른 생각을 가지고 있는 부부였기 때문에 물리적으로도 거리가 있었다"며 "근데 '완벽한 가족'에서는 주방에서도, 침실에서도, 어디서든 함께 있는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 'SKY 캐슬' 때와는 다르게 많이 다정해진 캐릭터라서 즐겁게 촬영했다. 꼭 붙어 있는 모습 기대해달라"라고 전했다.

'SKY 캐슬'은 지난 2018년 방송돼 최고 시청률 23.8%(이하 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를 기록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고, 숱한 화제를 낳으며 '신드롬급 인기'를 구가했다. 이후 부부 호흡을 맞췄던 김병철, 윤세아는 완벽한 케미 탓에 실제 관계를 응원받는가 하면 묘한 '썸' 기류를 형성하기도 했다.

이에 윤세아는 "기대에 부응하지 못한 것 같다"고 웃으며 "오빠가 양반 스타일이고 워낙 점잖아서 부끄러움이 많으시다. 이런 말이 나올 때마다 (김병철과) 편하고 친하게 지낼 수 있을 것 같은데 오히려 멀어질 수도 있겠다는 걱정이 된다. 조심스러운 부분이 있다"고 웃으며 덧붙였다.

이에 김병철은 "드라마를 보시고, 또 그런 모습을 기대하실 수도 있다. 금슬 좋은 부부로 나오기 때문에 현실화 됐으면 좋겠다고 느끼실 수도 있을 것 같다. 시청자들이 어떻게 즐기시든, 그건 시청자들의 몫이다"라고 했고, 이를 들은 윤세아는 "여운이 남을 수도 있지 않냐"고 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완벽한 가족'은 누가 봐도 행복하고 완벽해 보이는 가족이 딸의 살인으로 인해 점점 서로를 의심하게 되는 미스터리 스릴러 드라마로, 14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된다.

구로구=김나연 기자 ny0119@mtstarnews.com

Copyright © 스타뉴스 & starnewskore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