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 내년 3월까지 자그레브 운항 중단…파리 등 유럽 4개 노선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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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웨이항공(091810)이 첫 유럽 노선인 크로아티아의 운항 중단하고 주요 노선에 집중한다.
티웨이항공은 14일 동계 스케줄이 적용되는 10월 27일부터 내년 3월 29일까지 유럽 노선의 운항 일정을 공개했다.
자그레브 노선의 비수기인 겨울에 맞춰 운항을 중단했지만 단항은 아니라는 것이 티웨이항공 설명이다.
티웨이항공은 지난 8일 로마에 취항했으며 28일에 파리 노선을 운항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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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금준혁 기자 = 티웨이항공(091810)이 첫 유럽 노선인 크로아티아의 운항 중단하고 주요 노선에 집중한다.
티웨이항공은 14일 동계 스케줄이 적용되는 10월 27일부터 내년 3월 29일까지 유럽 노선의 운항 일정을 공개했다.
로마·파리·바르셀로나·프랑크푸르트 4개 노선은 포함됐지만, 크로아티아 자그레브는 5개월여 만에 운항이 중단됐다.
앞서 티웨이항공은 운수권을 확보한 지 4년 만인 지난 5월 16일 저비용항공사(LCC) 최초로 자그레브에 단독 취항했다.
자그레브 노선의 비수기인 겨울에 맞춰 운항을 중단했지만 단항은 아니라는 것이 티웨이항공 설명이다. 향후 하계 스케줄에는 자그레브 노선이 포함될 수 있다는 것이다.
다만 티웨이항공이 유럽 노선을 두고 선택과 집중에 나섰다는 해석도 나온다.
아시아나항공의 대체항공사로 올해부터 장거리인 유럽 노선에 차례로 취항했지만 운항에 대한 부담이 가중되며 지연과 미숙한 대처가 반복되는 모습을 보였다.
티웨이항공은 지난 8일 로마에 취항했으며 28일에 파리 노선을 운항할 계획이다. 이어 9월 11일에 로마, 10월 3일에 프랑크푸르트 노선에 모두 취항한다.
rma1921k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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