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C재단 융복합전시 '몰입미감', 거제·과천서 순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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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ACC재단)은 16일부터 9월 10일까지 경남 거제문화예술회관에서 '몰입미감: 디지털로 본 미술 속 자연과 휴머니즘'순회전을 연다고 14일 밝혔다.
거제 전시에 이어 10월 8일부터 26일까지 과천문화재단에서 두 번째 순회 전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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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연합뉴스) 형민우 기자 =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ACC재단)은 16일부터 9월 10일까지 경남 거제문화예술회관에서 '몰입미감: 디지털로 본 미술 속 자연과 휴머니즘'순회전을 연다고 14일 밝혔다.
거제 전시에 이어 10월 8일부터 26일까지 과천문화재단에서 두 번째 순회 전을 연다.
지난해 선보인 '몰입미감'은 한국과 아시아의 근대 미술 작품을 디지털 콘텐츠로 담아내 호평받았다.
어린이부터 노년층까지 관람객 눈높이에 맞춰 회화 원작과 미디어아트가 공존하는 융복합 작품을 선보여 10만명이 관람했다.
이번 순회 전시에서는 참여형 체험 위주의 콘텐츠를 비롯해 광주지역을 대표하는 허달재 화백의 '매화' 영상 작품도 선보인다.
김선옥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 사장은 "이번 전시는 한국 근대회화 거장들의 작품을 실감형 콘텐츠로 체험할 수 있다"며 "국내외 공공기관과의 협업으로 우수한 ACC 창제작 콘텐츠를 전국 어디에서든 만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minu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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