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착맨, ‘도마뱀의 날’ 맞아 500만 원 기부 …선한 영향력 어디까지

서형우 기자 2024. 8. 14. 15:24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침착맨. SNS 캡처



침착맨이 ‘세계 도마뱀의 날’을 맞아 기부천사의 면모를 가감없이 드러냈다.

14일 침착맨 전문 SNS 팀은 공식 채널에 침착맨의 부캐 독깨팔의 사진과 함께 기부 증서를 게재했다. ‘독깨팔’은 침착맨의 버튜버 캐릭터로서 파키케팔로사우루스의 후손인 ‘대깨팔로사우루스’로 알려졌다.

침착맨 측은 “독깨팔은 자신의 생일을 맞아 재단법인 바보의 나눔에 500만원을 기부했다”고 했다. ‘바보의나눔’은 인종, 국가, 종교, 이념에 관계없이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나누는 순수 민간 법정기부금단체다.

이에 누리꾼들은 “사아아악(사랑해요)”, “깨팔아 건강하자”, “깨팔이 니가 나보다 낫다”, “축하드려요”, “깨팔아 행복만해”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침착맨은 지난 5월 10일에서 5월 23일, 약 2주간 진행된 팝업스토어에서 판매 수익금 일부인 1000만원을 같은 단체에 기부한 바 있다. 침착맨의 기부금 전액은 보호시설을 퇴소한 자립준비청년, 장기 실업 또는 구직으로 도움이 필요한 니트 청년 등에 전해질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독깨팔. SNS 캡처



침착맨이 세계 도마뱀의 날을 맞아 500만원을 기부했다. SNS 캡처



서형우 온라인기자 wnstjr1402@kyunghyang.com

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