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체육진흥공단, 에콜리안 거창골프장 조기 이관 업무 협약

김동찬 2024. 8. 14.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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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체육진흥공단은 거창군과 에콜리안 거창골프장 조기 이관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14일 밝혔다.

공단은 골프장 관리 운영권을 2025년 1월 1일부로 거창군에 조기 이관하고, 거창군은 전체 투자비 150억원 중 미회수 투자금 72억원을 앞으로 6년간 분할 상환하며 운영 인력의 인위적인 구조 조정 없이 고용을 승계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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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재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왼쪽)과 구인모 거창군수. [국민체육진흥공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국민체육진흥공단은 거창군과 에콜리안 거창골프장 조기 이관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2022년 12월 확정된 공공기관 기능조정 부문 혁신 계획에 따라 공단에서 운영 중인 5개 친환경 골프장을 지방자치단체에 이관하기 위한 첫걸음이다.

공단은 지난해 9월 지자체 조기 인수 의향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운영 인력 고용 승계 등 주요 조건에 대한 최종 협의가 완료된 거창군에 첫 번째 조기 이관을 결정했다.

공단은 골프장 관리 운영권을 2025년 1월 1일부로 거창군에 조기 이관하고, 거창군은 전체 투자비 150억원 중 미회수 투자금 72억원을 앞으로 6년간 분할 상환하며 운영 인력의 인위적인 구조 조정 없이 고용을 승계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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