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후 4개월 아기에게 휘발유 먹인 '비정한' 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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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후 4개월 된 아기에게 휘발유를 먹인 '비정한' 아빠가 체포됐다.
폭스 뉴스, USA투데이 등 미국 매체들에 따르면, 텍사스주 파리시에 사는 에드가 제임스 브리지몬(24)은 유아 살인 미수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다.
경찰은 10일(현지시각) 브리지몬이 태어난 지 4개월 된 친딸에게 휘발유를 먹였다는 아이 엄마의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생후 4개월 된 아기는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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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 생후 4개월 된 아기에게 휘발유를 먹인 '비정한' 아빠가 체포됐다.
폭스 뉴스, USA투데이 등 미국 매체들에 따르면, 텍사스주 파리시에 사는 에드가 제임스 브리지몬(24)은 유아 살인 미수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다.
경찰은 10일(현지시각) 브리지몬이 태어난 지 4개월 된 친딸에게 휘발유를 먹였다는 아이 엄마의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그는 경찰을 보고 달아나다가 곧바로 붙잡혔다.
그는 경찰 조사에서 아들에게 휘발유를 먹여 살해하려 했다고 자백했다.
생후 4개월 된 아기는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범행 이유는 아직 전해지지 않았으며 경찰은 수사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텍사스주 법에 따르면 살인미수는 1급 중범죄로 5년에서 종신형에 처해질 수 있다. 미성년자를 대상으로 한 범행은 가중될 수 있다.
네티즌들은 "강력한 처벌을 해야 한다", "아이로부터 영원히 격리해야 한다", "어떤 이유 때문인지 궁금하다" 등의 반응을 내놓고 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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