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탠포드대학 파리올림픽서 메달리스트 39명 배출…한국 앞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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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성대 기자, 최유진 인턴 =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은 12일(현지시각) 2024 파리 올림픽에서 스탠퍼드대 출신 선수들이 12개의 금메달을 포함해 총 39개의 메달을 땄다고 보도했다.
하버드대 출신 선수들이 이번 대회에서 딴 메달은 총 13개다.
WSJ은 "사람들은 올림픽 선수들의 출신 대학이 그다지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하지만, 미국 대학에서 선배들의 메달은 후배를 이끌어주는 연결고리가 되며, 다른 대회의 성공으로도 이어진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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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최유진 인턴 =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은 12일(현지시각) 2024 파리 올림픽에서 스탠퍼드대 출신 선수들이 12개의 금메달을 포함해 총 39개의 메달을 땄다고 보도했다.
WSJ에 따르면 이 성과는 국가별 메달 순위로 비교해도 총합 메달 수로 네덜란드(34), 한국(32), 독일(33), 캐나다(27)보다 앞선다. 이번 대회에서 종합 8위에 해당할 성적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수영에서 스탠퍼드 출신의 성과가 돋보였다. 리건 스미스(미국)가 배영, 혼계영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3개를 획득했다. 토리 허스키(미국)이 접영, 혼계영, 자유형 등에서 금메달 3개와 은메달 2개를 따내며 3관왕에 올랐다.
이 외에도 체조, 농구, 축구, 배구, 수구, 원반던지기 등의 종목에서도 크게 활약했다.
스탠퍼드 외에도 하버드대, 텍사스대, 버지니아대, 펜실베이니아주립대, 워싱턴대, 캘리포니아주립대 로스앤젤레스(UCLA), 켄터키대, 플로리다대 출신 선수들이 두 자릿수 메달을 획득했다.
하버드대 출신 선수들이 이번 대회에서 딴 메달은 총 13개다.
개브리엘 토머스(미국)가 육상 여자 200m에서 금메달을 따내 하버드 졸업생 최초 ‘올림픽 금메달리스트’가 됐다. 토머스는 여자 400m 계주, 1600m 계주도 우승해 육상 3관왕 타이틀을 획득했다.
WSJ은 "사람들은 올림픽 선수들의 출신 대학이 그다지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하지만, 미국 대학에서 선배들의 메달은 후배를 이끌어주는 연결고리가 되며, 다른 대회의 성공으로도 이어진다"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dm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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