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M, 세계 최초 양자내성암호 표준 개발 알고리즘 채택

류태웅 2024. 8. 14.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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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M이 개발한 알고리즘 2종이 미국 상무부 산하 국립표준기술연구소(NIST)에서 발표한 세계 최초 양자내성암호(PQC) 표준에 채택됐다.

이번에 발표된 총 3종 암호화 표준 알고리즘 가운데 ML-KEM과 ML-DSA는 IBM 연구진이 개발했다.

제이 감베타 IBM 퀀텀 부사장은 "NIST가 세계 최초로 세 가지 양자내성암호화 표준을 발표한 것은 양자 컴퓨팅과 함께 안전한 양자 미래를 구축하기 위한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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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IBM 제공]

IBM이 개발한 알고리즘 2종이 미국 상무부 산하 국립표준기술연구소(NIST)에서 발표한 세계 최초 양자내성암호(PQC) 표준에 채택됐다.

이번에 발표된 총 3종 암호화 표준 알고리즘 가운데 ML-KEM과 ML-DSA는 IBM 연구진이 개발했다. 세 번째 알고리즘인 SLH-DSA는 IBM에 합류한 연구원과 IBM 연구진이 공동 개발했다. IBM이 개발한 네 번째 알고리즘인 FN-DSA도 표준화될 예정이다.

이번 발표는 사이버 공격으로부터 암호화된 데이터를 보호하는 이정표로 평가받는다.

양자 컴퓨터는 암호화 관련 단계로 나아가고 있다. 암호화 관련 단계는 양자 컴퓨터가 세계 대부분 데이터와 인프라 기반이 되는 암호화 표준을 깨뜨릴 수 있을 만큼 연산 능력을 갖추게 되는 시점이다.

제이 감베타 IBM 퀀텀 부사장은 “NIST가 세계 최초로 세 가지 양자내성암호화 표준을 발표한 것은 양자 컴퓨팅과 함께 안전한 양자 미래를 구축하기 위한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류태웅 기자 bigheroryu@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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