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中 대사관 앞에서 16조원 짜리 '렘팡 에코시티' 반대시위하는 인니 시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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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중국 대사관 앞에서 시민들이 렘팡 에코시티 프로젝트에 반대하는 시위를 하고 있다.
렘팡(Rempang) 에코시티 프로젝트는 세계 최대 유리·태양광 패널 제조사 중 하나인 신이글래스와 인도네시아 정부가 116억 달러(약 15조8천억원)를 투입해 싱가포르 남쪽에 있는 리아우군도주 렘팡섬에서 진행하는 산업단지 및 생태도시 개발 프로젝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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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카르타 AFP=뉴스1) 김지완 기자 = 14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중국 대사관 앞에서 시민들이 렘팡 에코시티 프로젝트에 반대하는 시위를 하고 있다. 렘팡(Rempang) 에코시티 프로젝트는 세계 최대 유리·태양광 패널 제조사 중 하나인 신이글래스와 인도네시아 정부가 116억 달러(약 15조8천억원)를 투입해 싱가포르 남쪽에 있는 리아우군도주 렘팡섬에서 진행하는 산업단지 및 생태도시 개발 프로젝트다. 지난해 7월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이 중국을 방문한 지 1달만에 인도네시아 정부는 이 프로젝트 추진을 공식 발표했다. 그러면서 렘팡 주민 약 8,000명을 강제로 이주시키려고 하다가 이에 반발하는 주민들과 갈등을 빚으면서 폭력 시위가 벌어지기도 했다. 2024.08.14
ⓒ AFP=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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