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이르면 이번주 티메프 셀러 ‘긴급경영안정자금’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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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이르면 이번 주에 티몬·위메프(티메프) 미정산 사태로 피해를 본 판매자(셀러)를 대상으로 긴급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할 전망이다.
중기부는 이번 티메프 미정산 피해를 본 중소기업·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지난 9일부터 신청받고 있는 긴급경영안정자금을 이르면 이번 주 중 대출 집행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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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저널=김은정 디지털팀 기자)
정부가 이르면 이번 주에 티몬·위메프(티메프) 미정산 사태로 피해를 본 판매자(셀러)를 대상으로 긴급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할 전망이다.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는 14일 서울 마포구 드림스퀘어에서 간담회를 열고 티몬·위메프로부터 제때 정산을 받지 못한 피해 기업들롤부터 미정산으로 발생한 경영 애로 사항들을 청취했다.
중기부는 이번 티메프 미정산 피해를 본 중소기업·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지난 9일부터 신청받고 있는 긴급경영안정자금을 이르면 이번 주 중 대출 집행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오영주 중기부 장관은 이 자리에서 "티몬·위메프에서 약속된 판매대금을 받지 못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신속하게 유동성을 공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 중기부는 현장 수요가 높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진공) 긴급경영안정자금과 관련해 재정당국과 협의를 거쳐 해당 자금을 증액을 결정했다. 구체적인 증액 규모는 추후 발표될 예정이다.
지난 11일 오후 6시까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소진공) 긴급경영안정자금 신청은 352건, 153억원어치가 접수됐다. 중진공 긴급경영안정자금 신청은 395건, 1330억원으로 집계됐다. 소진공 지원 규모는 1700억원이며, 중진공은 300억원으로 중진공 자금은 접수가 하루 만에 마감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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