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소식] 하반기 길고양이 중성화 사업 추진

양지웅 2024. 8. 14.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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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춘천시는 도심지 및 주택가에 사는 고양이 400마리를 대상으로 하반기 중성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길고양이 보호 관리 및 개체 수 조절을 통해 주민 간의 갈등을 해소하고자 진행하는 사업이다.

춘천시 관계자는 "이번 검진이 농업 현장에 없어서는 안 될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건강 위험 요인을 진단해 안정적인 생활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속적인 건강검진 기회를 만들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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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고양이 (CG) [연합뉴스TV 제공]

(춘천=연합뉴스) 강원 춘천시는 도심지 및 주택가에 사는 고양이 400마리를 대상으로 하반기 중성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길고양이 보호 관리 및 개체 수 조절을 통해 주민 간의 갈등을 해소하고자 진행하는 사업이다.

이달 19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온오프라인으로 신청받으며 1인당 2마리까지 지원한다.

몸무게 2㎏ 미만인 고양이나 반려 목적으로 키우는 고양이, 개인이 포획한 고양이는 사업 대상에서 제외한다.

자세한 문의는 춘천시 반려동물과 반려동물복지팀(☎ 033-245-5350)으로 하면 된다.

춘천시청 [연합뉴스 자료사진]

춘천시, 지역 의사단체와 외국인 계절근로자 건강검진 봉사

(춘천=연합뉴스) 춘천시는 지역 개원 의사 모임인 NRT와 함께 외국인 계절근로자 150여명을 대상으로 17일 춘천시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무료 건강검진 봉사를 진행한다.

이번 봉사활동은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외국인 계절근로자 건강검진으로 농작업 질환 및 감염·전파를 막고 근로환경을 개선하고자 NRT가 제안해 추진하게 됐다.

안과, 치과, 정형외과, 내과, 피부과, 정신건강의학과 등 6개 과목을 검진한 뒤 필요한 경우 지역의료 기관으로 치료를 의뢰할 예정이다.

춘천시 관계자는 "이번 검진이 농업 현장에 없어서는 안 될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건강 위험 요인을 진단해 안정적인 생활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속적인 건강검진 기회를 만들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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