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모건스탠리 ESG 평가서 ‘AA 등급’ 획득… 글로벌 담배 기업 중 최상위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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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는 14일 글로벌 투자정보 제공기관인 MSCI(모건 스탠리 캐피털 인터내셔널)에서 실시한 2024년 ESG(환경, 사회적 책임, 기업지배구조) 평가에서 4년 연속 AA 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MSCI는 매년 전 세계 8500여 개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환경(E), 사회적 책임(S), 기업지배구조(G) 부문을 평가해 AAA부터 CCC까지 7단계의 등급을 부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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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CI는 매년 전 세계 8500여 개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환경(E), 사회적 책임(S), 기업지배구조(G) 부문을 평가해 AAA부터 CCC까지 7단계의 등급을 부여한다. AA 등급 이상은 MSCI가 운영하는 다양한 투자 포트폴리오에 포함될 가능성이 높아,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과 투자 매력도를 높일 수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KT&G는 이번 평가에서 제품안전 및 품질 항목에서 9개 글로벌 담배 기업 중 1위를 차지하며 최고 수준의 평가를 받았다. 지배구조 부문에서도 세금 투명성과 독립적이고 전문성 있는 이사회 운영에서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환경 부문에서는 용수 재사용과 공급망 관리 활동이 돋보였다고 한다.
KT&G 관계자는 “KT&G가 4년 연속 AA 등급을 획득한 것은 지속적이고 선진화된 ESG 경영의 성과다. 앞으로도 ESG 경영을 강화하여 회사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KT&G는 2023년 한국ESG기준원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지배구조 최우수기업으로 선정되었으며, 글로벌 환경정보 평가기관 CDP로부터 기후변화 대응·수자원 관리 부문 우수기업에 2년 연속 선정된 바 있다.
김상준 동아닷컴 기자 ksj@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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