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퍼스 강정락 별세, 전처 우연이도 상주로 이름 올려

이민지 2024. 8. 14.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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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사운드 키퍼스 리더 강정락이 별세했다.

8월 14일 엑스포츠뉴스에 따르면 강정락은 13일 세상을 떠났다.

강정락은 1970년대 형제들과 그룹사운드 키퍼스를 결성해 활동했다.

우연이는 2022년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에 출연해 "아이의 아빠니까 경제적 지원을 하고 있다"며 폐렴으로 죽을 고비를 넘긴 전 남편 강정락에게 생활비를 지원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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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조선 ‘마이웨이’ 캡처

[뉴스엔 이민지 기자]

그룹사운드 키퍼스 리더 강정락이 별세했다.

8월 14일 엑스포츠뉴스에 따르면 강정락은 13일 세상을 떠났다. 향년 79세.

현재 아들인 마스커 강을 비롯한 유가족이 빈소를 지키고 있다.

강정락은 1970년대 형제들과 그룹사운드 키퍼스를 결성해 활동했다. 맏형으로 팀을 이끈 그는 트럼펫, 트럼본 등 악기 연주와 작곡을 맡았다.

악단장으로 일하던 시절 가수 우연이를 만나 결혼했으나 2002년 이혼했다. 우연이는 2022년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에 출연해 "아이의 아빠니까 경제적 지원을 하고 있다"며 폐렴으로 죽을 고비를 넘긴 전 남편 강정락에게 생활비를 지원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우연이는 아들과 함께 상주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고(故) 강정락의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32호, 발인은 오는 16일 오전 7시 20분이다.

뉴스엔 이민지 o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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