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사랑’ 정재형 “시니어 연애 내 미래 모습일 수도, 머지 않았다”

박아름 2024. 8. 14.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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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형이 '끝사랑'의 매력을 이야기했다.

마지막으로 "자신의 미래 모습일 수도 있다. 멀지 않았다"며 프로그램이 궁금했다는 정재형은 "이 분들이 소년, 소녀 같은 얼굴이 보인다. 사랑할 때 이런 모습이 보이는구나 싶었다"며 "회차를 거듭할수록 예상과 비껴나가고 있다. 예고편을 보고 따뜻하고 온기도 느껴지는 시니어의 사랑 이야기라고 느끼겠지만 격정적인 멜로와 스릴러, 정말 많은 장르가 담겨있는 프로그램이다"라고 '끝사랑'을 소개하기도 해 기대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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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뉴스엔 박아름 기자]

정재형이 '끝사랑'의 매력을 이야기했다.

방송인 정재형은 8월 14일 오후 진행된 JTBC 신규 예능 '끝사랑'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프로그램에 합류하게 된 소감을 밝혔다.

이날 "난 '끝사랑' MC 중에 연장자"라고 운을 뗀 정재형은 "우리 나이대 이야기가 재밌을까 고민이 되기도 하더라. 그런데 내가 지금 하고 싶었던 이야기들을 이분들이 해주고 있고 많이 담겨 있어 놀랐다"고 털어놨다.

이어 정재형은 "약간 방어적일 수밖에 없는 나이대의 분들인데 이들의 소회를 들어보며 놀라고, 감탄하고, 그분들과 같이 눈물 흘리기도 했다"고 전했다.

또 정재형은 "처음에는 순수하게 시작했는데 많이 놀라고 있다. 우리가 겁이 없을 나이다. 그래서 뭐든지 저지르고 보는데 그런 모습이 변화무쌍하고 장르가 스릴러 같기도 하다"며 "바람이 있다면 여러 장르가 나왔는데 '끝사랑'의 끝이 호러가 아니길 바란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마지막으로 "자신의 미래 모습일 수도 있다. 멀지 않았다"며 프로그램이 궁금했다는 정재형은 "이 분들이 소년, 소녀 같은 얼굴이 보인다. 사랑할 때 이런 모습이 보이는구나 싶었다"며 "회차를 거듭할수록 예상과 비껴나가고 있다. 예고편을 보고 따뜻하고 온기도 느껴지는 시니어의 사랑 이야기라고 느끼겠지만 격정적인 멜로와 스릴러, 정말 많은 장르가 담겨있는 프로그램이다"라고 '끝사랑'을 소개하기도 해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끝사랑'은 나이와 상관없이 사랑하고, 사랑받고 싶은 50대 이상 시니어들의 연애 프로그램이다. 8월 15일 첫 방송된다.

뉴스엔 박아름 jam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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