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인플루언서' 선정성·오킹 논란에도 꿋꿋, 글로벌 비영어TV 4위 등극 [이슈&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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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인플루언서'가 각종 논란에도 불구하고 꿋꿋이 인기를 쌓아가고 있다.
하지만 이런 논란들에도 불구, '더 인플루언서'는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중이다.
이렇듯 '더 인플루언서'는 각종 논란에도 불구, 이를 오히려 발판 삼아 하루하루 화제성을 키워가고 있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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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더 인플루언서'가 각종 논란에도 불구하고 꿋꿋이 인기를 쌓아가고 있다.
지난 6일 첫 공개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예능 '더 인플루언서'는 영향력이 곧 몸값이 되는 대한민국 인플루언서 77인 중 최고의 영향력을 가진 사람을 찾기 위해 경쟁하는 소셜 서바이벌 예능.
'더 인플루언서'는 '마이 리틀 텔레비전'의 이재석 PD와 '소녀 리버스' 손수정 PD가 연출을 맡았다는 점에서 많은 기대를 모았으나 방송 전부터 각종 논란에 휘말리며 구설수에 올랐다. 많은 이들이 우려한 출연자 관련 문제가 터졌기 때문. 출연자 오킹이 스캠 코인 연루 의혹과 관련 거짓 입장을 밝혔다 역풍을 맞고 자숙에 들어간 가운데, 심지어 그가 '더 인플루언서' 우승자라는 스포일러까지 퍼지며 제작진은 벼랑 끝에 몰리게 됐다.
방송 이후에도 논란은 지속됐다. 제작진 입장과 달리 오킹 출연 분량이 상당했다는 점을 차치한다 하더라도, 자극에만 초점을 맞춘 듯한 편집으로 호불호 갈리는 평가를 받은 것이다. 일례로 제한된 시간 동안 더 많은 시청자 수를 모으기 위해 어그로성 짙은 제목으로 방송을 시작하거나, 눈썹을 밀고 카메라 앞에서 속옷 차림으로 옷을 갈아입는 등 콘텐츠의 질보단 누가 더 자극적이고 원초적인 방송을 진행하냐로만 승부를 보려는 출연자들의 모습으로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하지만 이런 논란들에도 불구, '더 인플루언서'는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중이다. OTT 분석 사이트 플릭스패트롤에 따르면 '더 인플루언서'는 공개 당일부터 12일까지 한국에서 6일 연속 1위를 기록했으며, 홍콩과 싱가포르에선 3위, 대만에선 4위(12일 기준)에 올랐다.
넷플릭스 톱10에서도 '더 인플루언서'는 지난 5일부터 11일까지 550만 시청수(시청 시간을 재생 시간으로 나눈 값)를 기록하며 비영어 TV 부문 4위에 올랐다. '더 인플루언서'는 3위 '도쿄 사기꾼들'과 같은 시청수를 달성했지만 런타임이 경쟁작보다 짧아 아쉽게 4위에 머물렀다.
이렇듯 '더 인플루언서'는 각종 논란에도 불구, 이를 오히려 발판 삼아 하루하루 화제성을 키워가고 있는 중이다. 지난 13일 최종회까지 공개된 만큼 차주엔 더 높은 순위가 예상되는 상황이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넷플릭스 '더 인플루언서']
더 인플루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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