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소방, '소방시설 부실' 이차전지 업체 29개소 시정명령

이성민 2024. 8. 14.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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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소방본부는 도내 이차전지 취급 업체 113개소에 대한 화재 안전 점검 전수 조사를 실시하고 29개소에 대해 시정조치 명령을 내렸다고 14일 밝혔다.

전체 업체에 대해서는 공정 개요와 위험성 여부, 위험물 배치도 등이 적힌 이차전지 관리카드를 최신화하도록 조치했다.

이차전지 완제품 취급 업체 18곳과는 이달 말까지 함께 소방 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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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연합뉴스) 이성민 기자 = 충북소방본부는 도내 이차전지 취급 업체 113개소에 대한 화재 안전 점검 전수 조사를 실시하고 29개소에 대해 시정조치 명령을 내렸다고 14일 밝혔다.

충북소방본부 통합청사 [충북소방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들 업체는 스프링클러가 작동하지 않거나 소화액 호스 밸브가 잠겨 있는 등 소방시설 관리를 부실하게 한 것으로 파악됐다.

전체 업체에 대해서는 공정 개요와 위험성 여부, 위험물 배치도 등이 적힌 이차전지 관리카드를 최신화하도록 조치했다.

이차전지 완제품 취급 업체 18곳과는 이달 말까지 함께 소방 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충북지역에서는 지난 5년간(2020∼2024년 6월) 총 23건의 이차전지 업체 관련 화재가 발생해 1명이 숨지고 7명이 부상했다.

chase_aret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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