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금난 겪는 조선기자재기업에 3천억원 특별대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BNK부산은행과 기술보증기금, 부산조선해양기자재공업협동조합이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조선해양 기자재 기업에 3000억원 규모의 특별대출을 지원하기로 했다.
최금식 부산조선해양기자재공업협동조합 이사장은 "제조 원가 상승으로 운영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조선해양 기자재 업계에 이번 특별협약 대출은 단비와 같은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조합은 앞으로도 업계의 애로사항에 적극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부산은행 2500억 대출·기보 500억원 지원
BNK부산은행과 기술보증기금, 부산조선해양기자재공업협동조합이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조선해양 기자재 기업에 3000억원 규모의 특별대출을 지원하기로 했다.
부산은행 등은 14일 ‘부산 조선해양기자재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상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부산은행은 2500억원 규모의 은행 특별대출을 마련했다. 지원 대상은 부산조선해양기자재공업협동조합 조합원 365개 사와 조선사 매출을 일정 비율 이상 보유한 조선해양기자재 기업이다.
협약식에 참석한 방성빈 부산은행장은 “지역의 큰 뿌리산업인 조선해양기자재기업을 위해 지역은행과 국책기관, 협회가 함께 손을 맞잡은 데 큰 의미가 있다”며 “부산은행은 지역 대표은행으로서 지역 기업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종호 기보 이사장은 “기보는 부산지역 조선해양 기자재 기업에 대한 원활한 자금조달에 적극 나서겠다”면서 “앞으로도 지역 뿌리산업의 기술경쟁력 강화와 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자고 일어나서 소리 지를 뻔했잖아”...주가 24% 급등 ‘이 회사’ CEO교체 효과라는데 - 매일경
- “돈이 너무 잘 벌려, 미친듯이 벌었다”…작년 1년치의 두배 이익 낸 ‘이 회사’ - 매일경제
- 오늘의 운세 2024년 8월 14일 水(음력 7월 11일) - 매일경제
- 비계 삼겹살보다 심하네…제주도서 ‘제주산 돼지고기’ 믿고 먹었는데 속았다 - 매일경제
- “어떻게 강아지들에게 이럴 수가”…음식에 농약 타 숨지게 한 60대 - 매일경제
- 美NBC “김예지, 007 능가한다”…그런데 사격 그만둘 뻔, 무슨 사연? - 매일경제
- [단독] 국군포천병원서 사병 극단선택...4시간만에 발견, 또 인솔간부 없었다 [저격] - 매일경제
- 성매매 기사에 조국·조민 삽화...법원 “조선일보, 1700만원 배상하라” - 매일경제
- “우리 엄마가 무슨 죽을 죄를 지었냐”…김경수 복권에 정유라 ‘울분’ - 매일경제
- “LA올림픽 양궁 대표로 나가고 싶다” 힙합 레전드 닥터 드레의 꿈 - MK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