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걸 효정 "혼자된지 오래되신 母, '끝사랑'은 제 터닝포인트"

김진석 기자 2024. 8. 14.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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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사랑'의 MC로 합류한 효정이 소감을 전했다.

14일 오후 JTBC 새 예능프로그램 '끝사랑' 제작발표회가 온라인 녹화 중계로 진행됐다.

이날 효정은 "저희 엄마랑 동갑이신 분도 계시더라. 어머니도 혼자가 되신 지 오래됐는데, 엄마가 사랑을 했을 땐 어땠을까 하는 생각에 기대감이 있었다"라고 전했다.

'끝사랑'은 오는 15일 저녁 8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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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끝사랑'의 MC로 합류한 효정이 소감을 전했다.

14일 오후 JTBC 새 예능프로그램 '끝사랑' 제작발표회가 온라인 녹화 중계로 진행됐다. 현장에는 홍인기, 박현정, 신기은 PD와 MC 정재형, 장도연, 안재현, 효정이 참석해 프로그램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

'끝사랑'은 인생 후반전을 함께할 끝사랑을 찾는 50대 이상 시니어들의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이날 효정은 "저희 엄마랑 동갑이신 분도 계시더라. 어머니도 혼자가 되신 지 오래됐는데, 엄마가 사랑을 했을 땐 어땠을까 하는 생각에 기대감이 있었다"라고 전했다.

그는 "방송을 보면서 느낀 건 인생 선배님들이시다 보니까, 내가 걸어갈 길을 인도해 주시는 느낌을 받았다. 이야기 속 포인트를 찾은 느낌이 있었다. 제 인생의 터닝포인트처럼 교훈을 주기도 했다"라며 교훈을 느꼈다고 밝혔다.

효정은 "프로그램이 되게 신선하고 재밌을 것 같았고, 신선한 소재에 저도 공감할 수 있을 것 같았다"라며 "엄마 세대니까 자식분들이 계실 수 도 있으니 응원해드리고 싶어서 출연을 결심했다"라고 솔직하게 전했다.

'끝사랑'은 오는 15일 저녁 8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제공=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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