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윌, 패션 지적에 “최근 해외 휴가 탓, 용감해진 마음 못 떨쳐”(컬투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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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케이윌이 청취자의 패션 지적에 너스레로 응했다.
이날 케이윌의 패션을 본 한 청취자는 "황금논밭을 달리는 버스기사 콘셉트냐"고 물었다.
이에 "안경 때문에"라며 청취자의 지적 포인트를 캐치한 케이윌은 "최근 휴가를 다녀왔다. 해외에 나가면 용감해지잖나. 국내에서는 멋부렸다고, 이상하나는 소리를 들을 줄 알았는데 해외에 나가니 자연스럽게 쓰게 되더라. 그 마음을 떨치지 못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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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가수 케이윌이 청취자의 패션 지적에 너스레로 응했다.
8월 14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서는 케이윌이 스페셜 DJ를 맡았다.
이날 케이윌의 패션을 본 한 청취자는 "황금논밭을 달리는 버스기사 콘셉트냐"고 물었다. 이에 "안경 때문에"라며 청취자의 지적 포인트를 캐치한 케이윌은 "최근 휴가를 다녀왔다. 해외에 나가면 용감해지잖나. 국내에서는 멋부렸다고, 이상하나는 소리를 들을 줄 알았는데 해외에 나가니 자연스럽게 쓰게 되더라. 그 마음을 떨치지 못했다"고 밝혔다.
케이윌은 어디를 다녀왔냐는 질문에 "미국 서부랑 하와이"라며 특히 하와이는 처음 방문했음을 자랑했다. 그러면서 "너무 신기한 건 한국은 완전 습식 사우나 느낌이잖나. 하와이는 너무 놀랐던 게 배 위에 있는데 뽀송뽀송하더라. 건식 느낌이었다. 햇빛 비추는 곳은 으악하는데 그늘만 가면 시원해서 좋더라"고 전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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