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태용이 점찍고 발탁한 '인도네시아의 양민혁' 한국에 온다

이상완 기자 2024. 8. 14.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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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서울 EOU(Earth On Us)컵 19세 이하(U19) 국제축구대회는 오는 28일부터 내달 1일까지 서울 목동경기장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2회차를 맞는 이번 대회는 개최국 한국을 비롯해 아르헨티나, 태국, 인도네시아 U19 대표팀이 참가할 예정이다.

인도네시아는 미래 자원들을 이끌고 20세 이하(U20)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진출이라는 큰 목표를 갖고 대회에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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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동남아시아(ASEAN) 챔피언십 U19 대회 최우선수(MVP)에 선정된 인도네시아 대표팀의 도니 트리 파뭉가스. 사진┃APPI 공식 인스타그램

[STN뉴스] 이상완 기자 = 2024 서울 EOU(Earth On Us)컵 19세 이하(U19) 국제축구대회는 오는 28일부터 내달 1일까지 서울 목동경기장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2회차를 맞는 이번 대회는 개최국 한국을 비롯해 아르헨티나, 태국, 인도네시아 U19 대표팀이 참가할 예정이다.

눈에 띄는 팀은 인도네시아다.

지난해 동남아시아 올림픽으로 불리는 동남아시안게임(SEA GAME)에서 팀을 정상에 올려놓은 '명장' 인드라 샤프리 감독이 이끌고 있다.

인도네시아는 미래 자원들을 이끌고 20세 이하(U20)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진출이라는 큰 목표를 갖고 대회에 참가한다.

주목할 선수는 2005년생 만 19세의 도니 트리 파뭉카스다. 파뭉카스는 지난 7월에 끝난 '2024 동남아시아 U19 챔피언십대회'에서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당시 인도네시아는 파뭉카스의 맹활약에 조별리그부터 결승전까지 전승을 거두며 우승을 차지했다.

인도네시아 국가대표팀을 이끌고 있는 신태용 감독의 눈에 띄어 성인대표팀에도 발탁되는 등 '인도네시아 양민혁'으로 평가받고 있다.

한편 한국은 태국(28일), 아르헨티나(30일), 인도네시아(9월 1일)와 차례로 경기를 갖는다.

STN뉴스=이상완 기자

bolante0207@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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