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보 단체들 “독자 핵무장 1000만 국민서명운동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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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보·보수 단체들이 한국의 핵무장을 위한 국민 1000만 명 서명운동을 펼치겠다고 14일 밝혔다.
국방포럼, 서울안보포럼, 대한민국수호예비역장성단, 재향군인회, 전군연합구국동지회 등은 '범국민 공동추진본부'를 결성하고 15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 일대에서 일반인 대상 서명을 받을 계획이다.
공동추진본부는 추후 온라인 서명을 위한 웹사이트를 개설해 서명을 계속 받아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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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보·보수 단체들이 한국의 핵무장을 위한 국민 1000만 명 서명운동을 펼치겠다고 14일 밝혔다.
국방포럼, 서울안보포럼, 대한민국수호예비역장성단, 재향군인회, 전군연합구국동지회 등은 ‘범국민 공동추진본부’를 결성하고 15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 일대에서 일반인 대상 서명을 받을 계획이다.
공동추진본부 상임고문은 한기호·임종득·강선영·유용원 등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이 맡는다.
공동추진본부는 “김정은은 비핵화 의지가 전혀 없음을 수 차례 공개적으로 천명했고, 김정은 집단의 핵무기는 남북 평화통일에 가장 큰 장애물”이라며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를 위해, 미래 세대의 지속 가능한 평화와 번영을 위해 핵무장을 최후의 수단으로 선택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한국의 핵무장은 동맹과 우방의 글로벌 에너지 안보와 동북아 지역의 전략적 균형에 유익하며 진정한 핵 동맹으로의 발전이 가능하다”고 주장했다.
공동추진본부는 추후 온라인 서명을 위한 웹사이트를 개설해 서명을 계속 받아 나갈 계획이다.
김예진 기자 yeji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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